원주 원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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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주 원동성당은 1896년 르 메르 신부의 부임과 함께 건립이 시작되어, 한국 전쟁으로 파괴되기 전까지 원주 지역의 종교적 중심지 역할을 했다. 한국 전쟁으로 파괴된 후, 중국인 기술자의 설계와 본당 교우들의 노력으로 재건되었다. 1976년 수녀원과 강당이 건립되었고, 1985년 교회와 교리실이 증축되었으며, 1991년에는 지상 5층 건축물이 추가로 증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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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원동성당 - [지명]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성당 이름 | 천주교 원주교구 주교좌 원동성당 |
| 통칭 | 원동성당 |
| 원어 명칭 | 天主敎 原州敎區 主敎座 園洞聖堂 |
| 로마자 명칭 | '' |
| 영어 명칭 | Won-dong Catholic Cathedral |
| 종파 | 로마 가톨릭교회 |
| 관구 | 서울관구 |
| 교구 | 천주교 원주교구 |
| 교단 | '' |
| 소재지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일로 27 |
| 설립일 | 1896년 8월 17일 |
| 건립 연대 | '' |
| 건축가 | '' |
| 봉헌일 | '' |
| 주임 신부 | '' |
| 담임 목사 | '' |
| 부제 | '' |
| 주보 성인 | 천주 성총의 모친 |
| 면적 | '' |
| 관할 구역 | 원주시 원주시 원동, 인동, 명륜 1동, 중앙동(1, 2통), 평원동(5, 6통), 일산동(3통) |
| 관할 인구 | '' |
| 신자수 | 3,091명(2018년 12월 말 기준) |
| 신자 비율 | '' |
| 사제수 | '' |
| 부제수 | '' |
| 웹 사이트 | 천주교 원주교구 주교좌 원동성당 |
| 문화재 정보 | |
| 이름 | 원주 원동성당 |
| 유형 | 국가등록문화재 |
| 번호 | 139 |
| 지정일 | 2004년 12월 31일 |
| 해지 | '' |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일로 27 (원동) |
| 시대 | '' |
| 소유 | (재)천주교원주교구유지재단 |
| 참고 | '' |
| 면적 | '' |
| 수량 | 1동, 1층 건축면적 689.25m2 |
| 전승지 | '' |
| 전승자 | '' |
| 좌표 | '' |
| 웹사이트 | '' |
| 문화재청 | 79,01390000,32 |
2. 연혁
(내용 없음 - 하위 섹션에서 상세 내용을 다루고 있어 중복을 피하기 위해 본문 생략)
2. 1. 설립 초기 (1896년 ~ 1950년)
1896년 8월 17일, 초대 주임 신부인 Victor Louis Lemaire|빅토르 루이 르메르fra(한국명 여사문) 신부가 부임하면서 원주 원동성당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 시기에 처음으로 성당 건물이 건립되었다.그러나 1950년 발발한 한국 전쟁 중에 성당 건물이 파괴되었다.
2. 2. 한국전쟁과 재건 (1950년 ~ 1954년)
한국전쟁 중이던 1950년대에 성당 건물이 파괴되는 아픔을 겪었다. 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1953년 말, 성이 가(賈)씨인 중국인 기술자가 새로운 성당의 기본 설계와 공사 계획을 맡아 재건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1954년에는 본당 신자들이 성미(誠米) 운동과 자발적인 노력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마침내 성당 건물을 다시 세웠다.2. 3. 증축과 확장 (1976년 ~ 현재)
1976년 5월 20일, 1층에는 수녀원을, 2층에는 강당을 증축했다. 이후 1985년 6월 29일에는 273m2 면적의 교회와 교리실을 연와조, 함석, 시멘트, 벽돌, 슬라브 등을 사용하여 건립하였다. 1991년 5월 15일에는 기존 성당 건물과 같은 위치에 지상 5층 규모의 건축물을 추가로 증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3. 건축 양식
1954년에 재건된 건물로, 한국 전쟁 이후 복구된 성당 건축물 가운데 드물게 형식적 완성도가 높고 건립 당시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에서 건축사적 가치가 있다. 성당 건물은 천주교 원주교구의 주교좌 성당으로서, 1970년대 유신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지학순 주교가 '원주선언'을 발표한 곳이기도 하여, 원주 지역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공간으로도 여겨진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역시 성당이 지닌 중요한 가치이다.
3. 1. 평면 구조
성당 건물은 장방형 평면으로, 폭에 비해 길이가 매우 긴 형태를 가지고 있다.3. 2. 외관
성당 건물은 폭에 비해 길이가 매우 긴 장방형 평면을 가지고 있다. 정면 중앙에 자리한 종탑의 윗부분은 돔형으로 마감되었다. 외벽은 인조석 물씻기 방식으로 처리하였으며, 여기에 줄눈을 넣어 마치 석조 건물처럼 보이도록 하였다. 외관의 완성도가 높으며, 1954년 재건 당시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이는 전쟁 이후 복구된 성당 건축물 가운데 형식적 완성도와 원형 보존 상태가 양호한 드문 사례로 평가받는다.4. 민주화 운동과의 관계
이 성당은 천주교 원주교구의 주교좌 성당이다. 유신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 지학순 주교가 ‘원주선언’을 발표한 장소이며, 이로 인해 원동성당은 원주 지역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1970년대 한국 민주화 운동과도 관련이 깊다.
5. 1970년대 민주화 운동
천주교 원주교구의 주교좌 성당인 원동성당은 유신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곳이다. 특히 지학순 주교가 이곳에서 '원주선언'을 발표하며 당시 민주화 운동에 큰 획을 그었고, 이로 인해 원동성당은 원주 지역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1954년에 재건된 이 건물은 전후 복구된 성당 건축물 중 드물게 형식적 완성도가 높고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1970년대 민주화 운동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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