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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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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원화엄무는 중국 고전 서경의 구절에서 유래한 용어로, 무기를 엎드려 무기고에 수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 중기 이후 유학자들이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도요토미 가문의 멸망 이후 에도 막부가 도쿠가와 가문의 천하 태평을 칭송하는 의미로 사용했다. 오사카 전투에서 도요토미 가문이 멸망하고 겐나엔부(1615년)로 인해 전국 시대가 종료되었다는 견해가 유력하다. 일본 문학사에서는 겐나엔부를 경계로, 난세를 그린 중세 문학 시대가 종결되었다고 본다.

2. 유래

'''언무'''는 중국 고전 서경 주서 무성편에 나오는 "왕이 상나라에서 와서 풍에 이르니, 이에 무를 엎드리고 문을 닦았다.(王來自商、至于豊。乃偃武修文)"라는 구절에서 유래했으며, 무기를 엎드려 무기고에 수납하는 것을 가리킨다.[4]

2. 1. 일본에서의 전개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 중기 이후 유학자들이 이 말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4].

도요토미 가문의 멸망으로 에도 막부에 의한 전국 지배 체제의 기초가 확립된 이후, 영주 권력 간의 군사 충돌이 발생하지 않았던 것을[4] 에도 막부 측이 도쿠가와 가문의 천하 태평을 칭송하고 찬양하는 의미로 사용했다[4].

3. 전국 시대의 종결

전국 시대 말기에는 여러 견해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오사카 전투에서 도요토미 씨가 멸망하고 겐나엔무에 의해 전국 시대가 종료되었다는 견해이다.[5]

4. 문학사적 의의

일본 문학사에서는 겐나엔부를 경계로, 그 이전까지 가상으로 그려졌던 태평성대가 현실이 되었다고 본다. 난세를 그린 중세 문학 시대는 호겐의 난(1156년)으로 시작하여 오사카 전투 및 겐나엔부(元和偃武)로 끝난다고 보는 설이 있다.[6][7] 겐나엔부를 기준으로 같은 말이나 대사라도 명확히 의미가 변화하고 기능이 달라졌다.[8]

참조

[1] 문서 東国においてはそれより前の[[享徳の乱]]から。
[2] 서적 日本の歴史 有斐閣 1957
[3] 간행물 10の論点で読み解く 検証! 大阪の陣 2014-11
[4] 문서 当初は[[浪人|牢人]]と農民による[[島原の乱]]や、牢人による蜂起未遂事件である[[慶安事件]]もあったが、その後は領主権力との武力衝突を回避することが前提の[[強訴]]や[[打ちこわし]]のような騒乱にとどまり、武力反乱は[[天保]]8年（[[1837年]]）の[[大塩平八郎の乱]]まで起こらなかった。
[5] 서적 大坂落城 戦国終焉の舞台 KADOKAWA 2012
[6] 서적 岩波講座 日本歴史 26巻 日本史研究の現状 岩波書店 1977
[7] 서적 閑居と乱世 - 中世文学点描 平凡社 2005
[8] 서적 閑居と乱世 - 中世文学点描 平凡社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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