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외

1. 본문

"유외"는 여러 가지 뜻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역사 속 인물:
• 유외(劉隗) (273년 ~ 333년): 동진(東晉)의 인물로, 자는 대련(大連)입니다. 서주 팽성국 출신이며, 문장에 능하고 사마예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성품이 강직하여 법을 어긴 많은 명사들을 탄핵하기도 했습니다.[1]
• 유외(劉外) (생몰년 미상): 전한(前漢)의 황족으로, 한경제의 손자이자 광무제의 증조부입니다. 울림태수를 지냈으며, 아들 유회, 손자 유흠을 두었습니다.[2, 3]

• 기타:
• 유외(流外): 조선시대 1품에서 9품까지의 정·종(正從) 품계가 있는 유내(流內) 외에 따로 9등급을 두어 정·종(正從)의 품계가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비천한 계급의 사람이 공훈을 세웠을 때 이 벼슬을 주었습니다.[4]
• 이유유외(易輶攸畏): 천자문의 한 구절로, '쉽고 가볍게 하는 말을 조심하다'라는 뜻입니다.[8]
• 성호사서(城狐社鼠): 성곽에 숨어 사는 여우와 사직단에 숨은 쥐라는 뜻으로, 임금 곁에 붙어 있는 간신이나 음험함을 숨기고 몸을 안전한 곳에 두고서 나쁜 짓을 일삼는 무리를 비유하는 말입니다. 진서(晉書) 사곤전(謝鯤傳)에 나오는 왕돈(王敦)과 유외(劉隗)의 고사에서 유래했습니다.[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