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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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무(柳重武, 1875년 8월 21일 ~ 1956년 4월 7일)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입니다. 유관순 열사의 숙부(작은아버지)이며, 유관순 열사의 아버지인 유중권의 동생입니다. 1919년 4월 1일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 장터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입니다.
주요 활동:

•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 주도: 1919년 4월 1일, 아우내 장터에서 3,0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했습니다. 조인원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유관순 열사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외칠 때 함께했습니다.
• 체포 및 투옥: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 이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투옥되었습니다. 형인 유중권의 시신을 둘러메고 항거하다 체포되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 독립운동 자금 모금: 유관순 열사와 함께 서울에서 천안으로 내려와 마을 어른들을 찾아다니며 독립 자금을 모으려고 노력했습니다.

• 유중권: 형,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아버지
• 유관순: 조카, 독립운동가
• 유우석: 조카, 독립운동가

•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