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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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특한은 1919년 북간도 용정에서 출생하여 와세다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기업가이다. 1941년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창업하여 유유제약의 전신을 설립하고, 한국 전쟁 이후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과 대한약품공업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1953년 유한양행과 결별 후 유한산업주식회사, 유유산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당의정 '유비타', 결핵약 '유파스짓', 종합영양제 '비타엠', 파스 원료, 연질캅셀 종합비타민 '비나폴로' 등을 개발했다. 미국 업죤 사와 합작하여 한국업죤을 설립하고, 수출 활성화를 통해 보건사회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1973년 유유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장학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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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은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의 동생으로, 형이 해외에 머무는 동안 유한양행 경영에 기여하고 유한산업(現 유유제약)을 설립하여 제약 사업을 확장했으나, 일제강점기 친일 행적 논란이 있으며 해방 후 제약 및 출판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유일한 - 유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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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특한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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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출생일 | 1919년 9월 19일 |
출생지 | 만저우 지방 지린성 북간도 룽징 |
사망일 | 1999년 12월 6일 (향년 81세) |
사망지 | 서울특별시 |
국적 | 대한민국 |
본관 | 진주 |
직업 | 기업가 |
종교 | 개신교 |
활동 기간 | 1941년 ~ 1999년 |
가족 | |
배우자 | 고희주 |
자녀 | 아들 유승필(유유제약 대표이사 회장) |
부모 | 유기연(부), 김확실(모) |
형제 | 형 유일한(유한양행 설립자) |
학력 | |
학력 | 일본 와세다 대학 법학과 학사 |
경력 | |
경력 | 前 유유제약 사장 |
소속 정당 | |
소속 정당 | 무소속 |
2. 경력
1941년 유한양행에서 분사하여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창업하고, 한국 전쟁 이전까지 유한양행의 의약품 원료를 조달하는 수출입업을 하였다.
1952년 유한양행 제6대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되었다. 한국 전쟁으로 부산으로 피난 간 유한양행과 유한무역주식회사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며 군납을 통해 회사 경영 정상화에 기여하였다. 같은 해 11월, 대한약품공업협회(현 한국제약협회)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한국 전쟁 이후 황폐화된 대한민국 제약 산업 재건에 힘썼다.
1953년 6월, 유한양행과 결별하고 유한산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여 독자적인 제약 사업을 시작하였다. '창의개발(創意開發)'을 사시로 정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당의정 '유비타'를 개발하였다. 1955년 결핵약 '유파스짓'을 개발하여 당시 만연했던 결핵 퇴치에 기여하였다.
1957년 6월, 종합영양제 '비타엠'을 개발하고, 10월에 회사 상호를 '유유산업주식회사'로 변경하였다. '비타엠'은 대한민국 비타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유유산업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
1959년 5월, 안양시에 안양공장을 준공하여 생산 시설을 확장하였다. 1963년 대한민국 최초로 파스 원료를 생산하여 의약품 원료 국산화에 기여하였다. 1965년 9월, 대한민국 최초의 연질캅셀 종합비타민 '비나폴로'를 개발하였다.
1969년 7월 19일, 미국 업죤(Upjohn) 사와 합작하여 한국업죤을 설립하고 공동대표를 맡았다. 1974년 3월, 수출입업 등록 후, 수출 활성화를 통해 1975년 11월 수출의 날에 보건사회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1975년 5월, 노동조합 설립을 통해 노사 화합 경영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같은 해 11월, 기업공개를 단행하였다.
1981년 경영에서 은퇴하였다.
1973년 사재를 출연하여 유유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장학 사업을 시작하였다. 유유문화재단은 2005년까지 1,087명의 학생에게 약 7.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2. 1. 유년과 대학교 시절
1919년 9월 19일 북간도 용정에서 유기연과 김기복 사이에서 9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1941년 일본 와세다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대한민국으로 귀국하였다.2. 2. 사업가 시절
1941년 유한양행에서 분사하여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창업하였다. 유한무역주식회사는 수출입업을 통해 유한양행의 의약품 원료를 조달하며 한국 전쟁 이전까지 대한민국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하였다.1952년 유한양행 제6대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되었다. 한국 전쟁으로 부산으로 피난 간 유한양행과 유한무역주식회사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며 군납을 통해 회사 경영 정상화에 기여하였다. 같은 해 11월, 대한약품공업협회(현 한국제약협회)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한국 전쟁 이후 황폐화된 대한민국 제약 산업 재건에 힘썼다.
1953년 6월, 유한양행과 결별하고 유한산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여 독자적인 제약 사업을 시작하였다. '창의개발(創意開發)'을 사시로 정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당의정 '유비타'를 개발하였다. 1955년 결핵약 '유파스짓'을 개발하여 당시 만연했던 결핵 퇴치에 기여하였다.
1957년 6월, 종합영양제 '비타엠'을 개발하고, 10월에 회사 상호를 '유유산업주식회사'로 변경하였다. '비타엠'은 대한민국 비타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유유산업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
1959년 5월, 안양시에 안양공장을 준공하여 생산 시설을 확장하였다. 1963년 대한민국 최초로 파스 원료를 생산하여 의약품 원료 국산화에 기여하였다. 1965년 9월, 대한민국 최초의 연질캅셀 종합비타민 '비나폴로'를 개발하였다.
1969년 7월 19일, 미국 업죤(Upjohn) 사와 합작하여 한국업죤을 설립하고 공동대표를 맡았다. 1974년 3월, 수출입업 등록 후, 수출 활성화를 통해 1975년 11월 수출의 날에 보건사회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1975년 5월, 노동조합 설립을 통해 노사 화합 경영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같은 해 11월, 기업공개를 단행하였다.
1981년 경영에서 은퇴하였다.
2. 3. 재산의 사회환원
유특한 회장은 1973년 사재를 출연하여 유유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장학 사업을 시작하였다. 유유문화재단은 2005년까지 1,087명의 학생에게 약 7.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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