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경 (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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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육경은 오나라의 장수로, 육항의 차남이자 육손의 손자이다. 제갈각의 외척으로, 손호의 여동생과 결혼하여 기도위에 임명되고 비릉후에 봉해졌다. 육항 사후에는 그의 군대를 통솔하며 편장군과 중하독을 역임했다. 학문에 능하여 여러 저서를 남겼으나, 280년 서진의 오나라 정벌 당시 강수에서 수군 도독으로 있다가 포로로 잡혀 참수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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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경 (동오)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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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정보 | |
이름 | 육경 |
원어 이름 | 陸景 |
로마자 표기 | Nukgyeong |
자 | 사인 (士仁) |
출생 | 250년경 |
사망 | 280년 (향년 30세) |
부친 | 육항 |
모친 | 장씨 부인 |
배우자 | 손씨 부인 |
작위 | 비릉후 (毗陵侯) |
직책 | 중하독 (中夏督) |
임관 시기 | 불명 |
해임 시기 | 280년 |
섬긴 군주 | 손호 |
주요 활동 | 장수, 작가 |
2. 생애
육경(陸景)은 육항(陸抗)의 차남이자 육손(陸遜)의 손자이며, 어머니는 장승의 딸로 제갈각(諸葛恪)의 친척이다.[2] 건흥 2년(253년) 손준(孫峻)이 제갈각을 주살하자 육경의 어머니가 외종조카에 해당하여 연좌되어 쫓겨났고, 육경은 할머니(손책의 딸로 추정) 밑에서 자랐으며, 할머니가 죽자 3년 동안 상을 치렀다.[3][4]
그 후 손호(孫皓)의 친동생을 아내로 맞이해 기도위에 임명되었고, 비릉후에 봉해졌다.[2] 봉황 3년(274년) 아버지 육항이 죽자 그의 군대를 통솔하게 된 후에는 편장군, 중하독으로 임명되었다.
천기 4년(280년), 서진의 오 정벌이 일어나면서 2월 5일에 육안이 왕준의 별군에게 살해되었는데,[3][4] 다음 날인 2월 6일(계해일)에 육경 또한 강수(江水)의 물가에서 수군 도독으로 있다가 사로잡혀 참수되었고,[5] 이때 당시 31세였다.[3][4]
2. 1. 가문 배경과 초기 생애
육경(陸景)의 어머니는 장승의 딸이었다. 육경은 손화의 딸과 결혼했는데, 손화의 딸은 장승의 또 다른 딸에게서 태어났다. 따라서 육경과 그의 아내는 모두 장승의 외손자였다. 육경의 어머니는 또한 제갈각의 조카였는데, 장승이 제갈근의 딸과 결혼했기 때문이다.[2] 건흥 2년(253년), 제갈각이 주살되자 어머니가 외종조카에 해당하여 연좌되어 생이별을 겪었다. 그 후 조모(손책의 딸로 추정)에게 길러졌으며, 조모가 죽자 3년상을 치렀다.[3][4]학문을 좋아하고 수련에 힘쓴 인물로 성장하여, 동생 육기와 종형 육엽과 함께 칭송받았다. 264년, 손호가 즉위했을 때, 어머니 쪽 사촌 여동생인 공주(손호의 적녀이자 손화와 장비의 딸)를 아내로 맞이하여 기도위에 임명되고 비릉후에 봉해졌다. 봉황 3년(274년), 아버지가 사망하자 막내 동생 육담을 제외한 형제 5명이 군대를 분할 상속받았다. 편장군·중하독으로 승진했다. 육경은 학문으로 유명했으며 10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다.[3][4]
2. 2. 관직 생활과 학문 활동
육경은 장승의 외손자이자 제갈각의 외종질로, 어머니는 제갈각의 조카였다.[2] 건흥 2년(253년), 제갈각이 주살되자 어머니가 연좌되어 유배되었고, 육경은 조모(손책의 딸로 추정) 슬하에서 자랐다. 조모가 죽자 3년상을 치렀다.[3][4]264년, 손호가 즉위했을 때, 어머니 쪽 사촌 여동생인 공주(손호의 적녀이자 손화와 장비의 딸)와 혼인하여 기도위(騎都尉)에 임명되고 "비릉후(毗陵侯)"에 봉해졌다.[3] 봉황 3년(274년), 아버지가 사망하자 막내 동생 육담을 제외한 형제 5명이 군대를 분할 상속받았다. 이후 편장군(偏將軍)·중하독(中夏督)으로 승진했다.[5]
육경은 학문을 좋아하고 수련에 힘써, 동생 육기와 종형 육엽과 함께 칭송받았다. 문재가 뛰어나 『육경집』(산실), 『전어』 10권, 『전어별』 2권 등을 저술했다.[5] 친했던 형 육안이나 종형 안성왕(손호의 형제)에게 보낸 편지도 남아있다.
천기 4년(280년) 2월, 진나라의 침공에 맞서 굳게 지키며 저항했으나, 경신일에 서릉에서 유헌과 우충이 참수당하고, 임술일에 형문과 이도의 두 성이 함락되어 육안이 참수당했으며, 계해일에 낙향성이 함락되면서, 강수의 물가에서 수군 도독 육경은 사로잡혀 참수당했다.[5] 사망 당시 그의 나이는 31세였다.[3][4] 소설 『삼국지연의』에서는 수군을 이끌고 맞서 싸웠으나, 파죽지세인 진군을 막지 못하고 도망치려다 적장 장상에게 참수당한 것으로 묘사된다.
2. 3. 오나라 멸망과 죽음
육경은 육항(陸抗)의 차남이자 육손(陸遜)의 손자이며, 어머니는 장승(張承)의 딸로 제갈각(諸葛恪)의 친척이다.[2] 253년 손준(孫峻)이 제갈각을 주살하자 육경의 어머니가 쫓겨나 육경은 할머니 밑에서 자랐으며, 할머니가 죽자 육경은 심상을 3년 동안 했다.[2] 그 후 손호(孫皓)의 친동생을 아내로 맞이해 기도위로 임명되었고, 비릉후로 봉해졌다가[2] 274년 아버지 육항이 죽자 그의 군대를 통솔하게 된 후에는 편장군, 중하독으로 임명되었다.[2]280년, 서진의 오 정벌이 일어나면서 2월 5일에 육안이 왕준의 별군에게 살해되었는데,[3][4] 다음 날인 2월 6일(계해일)에 육경 또한 강수의 물가에서 수군 도독으로 있다가 사로잡혀 참수되었고[5] 이 때 당시 31세였다.[3][4]
3. 삼국지연의에서의 묘사
육경은 서진의 오 토벌군을 상대로 강릉에서 두예군을 요격했다가 패배해 후퇴하다 장상에게 죽었다.
4. 가계
육손의 아들 육항의 차남으로, 형제로는 육안이 있다.[6] 육적의 조카이다.[7] 육개의 아버지 육윤은 육의의 아들이다.[8]
참조
[1]
서적
Lu Kang's biography in ''Sanguozhi''
Sanguozhi
280-03-23
[2]
문서
It is unknown if Lady Zhuge was a full or half-sister of Zhuge Ke.
[3]
서적
Sanguozhi
Sanguozhi
[4]
서적
Wenshi Zhuan annotation in ''Sanguozhi''
Sanguozhi
[5]
서적
『水経注』
[6]
서적
三国志
[7]
서적
三国志
[8]
서적
三国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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