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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돕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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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육군사관학교 돕 프로그램(DOP, Devoting Officer Program)은 사관생도의 정체성 확립, 헌신과 봉사의 가치 함양, 국민을 위한 희생정신 및 민주주의 시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돕 프로그램은 개인, 조직, 사회·국가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헌신과 봉사 정신의 내면화, 육사 내 봉사 생활화, 대외 활동을 통한 헌신과 봉사 실천 등을 통해 생도들이 리더십을 갖추도록 돕는다. 돕 프로그램은 훈육 성적에 반영되고 우수자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지휘근무 생도 주도, '돕' 달력 작성, 교내 소모임 활동 등을 통해 추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2. 목적

돕 프로그램은 다음 다섯 가지 목적을 갖는다.

헌신과 봉사 정신 내면화(독립군ㆍ광복군 흉상 참배)


# '''사관생도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사명 실천'''

# '''헌신과 봉사의 가치를 깨우치고 개인주의적 성향보다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리더 양성'''

# '''군인으로서 국민을 위한 희생정신과 민주주의 시민의식 함양'''

#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 책임감 형성'''

#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실천'''

'돕'은 우리말 '돕다'에서 착안한 것이며, 영어로는 DOP (Devoting Officer Program)를 의미한다.

3. 목표

군은 사회를 구성하는 하나의 조직체로서, 국방을 책임지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장교는 군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봉사, 희생, 헌신의 정신을 실천해야 한다.[1]

돕프로그램은 사관생도들이 이러한 리더십을 갖추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수준으로 구성된다.

수준대상목표방안실천 방법
개인 수준를 돕고Self leadership육사 내에서의 헌신과 봉사 생활화자신에게 주어진 과업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헌신의 시작
조직 수준전우를 돕고Interpersonal leadership, Team leadership, Empowering leadership육사 내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전우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
사회·국가 수준국민을 돕고국가에 헌신, 국민에 봉사대외활동을 통한 헌신과 봉사 실천대외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위국헌신의 희생정신 배양



돕프로그램은 생도들이 임관 후 육군 핵심 가치인 책임완수, 상호존중, 위국헌신을 실천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

4. 실천 방안

육군사관학교 돕프로그램의 실천 방안은 다음과 같다.

가. 군인으로서 헌신과 봉사 정신의 필요성을 인식한다. 이를 위해 지휘근무생도가 돕프로그램 활동을 안내 및 홍보하고, 생활 속 실천 방안을 구체화한다.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하여 홍보한다.

나. 육사 내에서 헌신과 봉사를 생활화한다(1일 2돕: 나·전우). 생도생활 예규를 준수하고 솔선수범하며, 임무형 지휘근무를 정착시켜 직책별 역할을 완수한다. 박문관 및 기념관 안내 등 교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멘토링 및 마니또 활동으로 전우애를 함양한다.

다. 대외활동을 통해 헌신과 봉사를 실천한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치 추구형 지속적 봉사활동을 개발한다. 지휘근무생도가 주도하는 자율적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정보 공유와 자발적 참여를 위해 '봉사동아리'를 창설하였다.

독립운동 역사 알리미활동


노력봉사형가치추구형애교(愛校)뿜뿜형행복기부형함께참여형
양로원, 고아원 등 복지시설 방문도슨트 프로그램 등 사전 교육 후 활동교내 봉사활동 (안내 및 정화활동)재능 또는 금전 등 기부활동(헌혈 포함)사회 복지 차원의 행사 참여



라. 헌신과 봉사 실천 체계를 확립한다. 학기 단위로 자기개발 활동 계획서 및 평가서를 작성하고, 일일 단위로 수양록을 활용한다.

마. 훈육성적에 반영한다. 연간 2돕 실천 및 우수 활동을 평가한다.

바. 우수자는 홍보 및 표창한다. 자율적 봉사활동 우수자(개인 및 동아리)와 생활 속 실천 과제 우수자(공모전 등)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사. 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육군사관학교의 'One KMA ⇒ One Army' 목표는 가치 기반의 전사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는 것이다.

4. 1. 가. 군인으로서 헌신과 봉사 정신 필요성 인식

육군사관학교의 돕프로그램 가치관 교육은 지휘근무생도가 돕프로그램 활동을 직접 안내 및 홍보하고, 생활 속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돕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 사례를 발굴하여 홍보한다.

4. 2. 나. 육사 내 헌신과 봉사 생활화 (1일 2돕: 나·전우)

육군사관학교에서는 헌신과 봉사를 생활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장려한다.

  • 생도생활 예규 준수 노력 및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갖도록 한다.
  • 임무형 지휘근무를 정착시키고, 직책별 역할을 완수하도록 한다.
  • 박문관 및 기념관 안내 등 교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 멘토링(생도생활 상담), 마니또 활동으로 전우애를 함양한다.

4. 3. 다. 대외활동을 통한 헌신과 봉사 실천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가치 추구형 지속적 봉사활동을 개발하고, 지휘근무생도가 주도하는 자율적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며, 정보 공유와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봉사동아리'를 창설하였다.

노력봉사형가치추구형애교(愛校)뿜뿜형행복기부형함께참여형
양로원, 고아원 등 복지시설 방문도슨트 프로그램 등 사전 교육 후 활동교내 봉사활동 (안내 및 정화활동)재능 또는 금전 등 기부활동(헌혈 포함)사회 복지 차원의 행사 참여


4. 4. 라. 헌신과 봉사 실천 체계 확립

학기 단위로 자기개발 활동 계획서 및 평가서를 작성하고, 일일 단위로 수양록을 활용한다.

4. 5. 마. 훈육성적 반영

연간 2돕 실천 및 우수 활동에 대한 평가이다.

4. 6. 바. 우수자 홍보 및 표창

자율적 봉사활동 우수자(개인 및 동아리)와 생활 속 실천 과제 우수자(공모전 등)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4. 7. 사. 돕 프로그램 확대

육군사관학교의 'One KMA ⇒ One Army' 목표는 가치 기반의 전사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는 것이다.

5. 추진 성과

육군사관학교는 '돕' 프로그램을 통해 지휘근무 생도 주도 활동, '돕' 달력 작성, 교내 소모임 활동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5. 0. 1. 가. 지휘근무 생도 주도

육군사관학교 지휘근무 생도는 월간 '돕' 우수생도를 선발하고 포상하며, 카드뉴스(동영상)를 제작하고, 미담사례를 포털, SNS 등에 홍보하는 일을 주도한다.

5. 0. 2. 나. '돕' 달력 작성

One-KMA 및 Clean 64 프로그램과 연계된 구체적인 교내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였다.

5. 0. 3. 다. 교내 소모임 활동

학술, 예술, 체육, 취미 분야에서 총 45개 동아리가 개설 및 운용되고 있다.

6. 수준별 사례

육군사관학교에서는 돕프로그램을 통해 생도들의 리더십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돕프로그램은 개인, 조직, 사회·국가 수준으로 나뉜다.

개인 수준에서는 생도들이 외국어, 독서,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도록 돕는다.[1] 조직 수준에서는 동료 간 존중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사회·국가 수준에서는 월드비전 후원, 헌혈,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이끈다.[2] 2020년에 임관한 76기 중에는 4년간 총 79회 헌혈한 생도도 있다.[2] 이 외에도 몰래산타대작전,[3] 형·동생 만들기 프로그램, 독립운동 역사 알리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6. 0. 1. 개인 수준

매 학기 초, 생도들은 군 생활 목표, 생도 생활 목표, 월별 세부 추진 계획을 담은 리더십활동 계획서를 작성한다. 외국어, 독서, 체육, 봉사, 자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학기 말에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여 생도 훈육 평가에 반영한다.[1]

6. 0. 2. 조직 수준

생도들은 자신들이 속한 조직과 전우들의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다. 동기 및 선후배 간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하며, 서로 부족한 역량을 코칭하고 지원한다.

6. 0. 3. 사회·국가 수준

생도들은 육군사관학교에서 여러 봉사단체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월드비전을 통해 세계 빈국의 아이들을 후원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교내에서 기부 마라톤, 헌혈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에 임관한 76기 중에는 생도생활 4년 동안 62회를 포함하여 총 79회의 헌혈을 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금장을 받은 생도도 있다.[2]

이 외에도 생도들은 몰래산타대작전[3], 형·동생 만들기 프로그램, 독립운동 역사 알리미 활동, 봉사 활동 소모임, 학교 안내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참조

[1] 웹인용 육군사관학교 공식 사이트 https://www.kma.ac.k[...]
[2] 뉴스 육군사관생도 266명 졸업·임관…최고성적 대통령상에 나호선 https://newsis.com/c[...] newsis
[3] 뉴스 육사 192명 산타 생도의 ‘깜짝 선물’ https://kookbang.dem[...] kook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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