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대신

1. 본문

의정대신(議政大臣)은 조선 말기와 대한제국 시기 최고 행정 기관의 책임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변천 과정:

• 조선 시대: 조선시대 최고 의결기관은 의정부였으며, 그곳의 최고 책임자는 영의정이었습니다. 영의정은 오늘날의 국무총리에 해당합니다.
• 갑오개혁 (1894년): 갑오개혁으로 인해 의정부의 최고 책임자 명칭이 영의정에서 총리대신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1896년 9월: 총리대신이 의정부 의정대신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 대한제국: 대한제국 시기에도 의정대신은 내각의 최고 책임자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 1907년 6월: 의정대신은 내각총리대신으로 다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 각 부처의 대신들을 통솔하여 행정 전반을 총괄했습니다.
• 칙령과 법률에 주무대신과 함께 서명했습니다. (단, 사법 관련 사항은 제외)
• 의정부 회의를 주관하고, 회의의 개회, 폐회, 의안 상정 및 토론 등을 담당했습니다.
• 1894년 갑오개혁에서는 백관을 관리하고 여러 방면의 정사와 국가를 다스리는 역할을 규정하였습니다.
• 1896년 의정부에서는 법률과 규칙의 신규 제정·개정·폐지, 외국과의 전쟁 시작이나 강화(講和) 등을 의결하였습니다

• 심순택
• 김병시
• 윤용선
• 조병세
• 이근명
• 조병식
• 박제순
• 이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