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악

1. 본문

이광악(李光岳, 1557년 ~ 1608년)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인물입니다.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진지(鎭之), 시호는 충장(忠壯)입니다.
생애 및 활동:

• 1557년 충주에서 출생했습니다.
• 1584년(선조 17년)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이 되었습니다.
•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곤양군수로서 영남 지방에서 왜군과 싸웠습니다.
• 제1차 진주성 전투에서 진주목사 김시민을 도와 큰 공을 세웠으며, 김시민이 전사한 후에는 그를 대신하여 지휘했습니다.
• 1594년(선조 27년) 의병장 곽재우의 부장으로 동래 전투에 참전했습니다.
• 1598년(선조 31년) 전라도병마절도사로서 명나라 군대와 연합하여 금산, 함양 등지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조선인 포로들을 구출했습니다.
• 임진왜란이 끝난 후 1604년(선조 37년) 선무공신 3등에 책록되고 광평군에 봉해졌으며, 경기도방어사가 되었습니다.
• 1607년(선조 40년) 함경남도병마절도사로 재직 중 병을 핑계로 근무를 태만히 하여 투옥되기도 했습니다.
• 1608년 51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 아버지는 군수를 지낸 이호약(李好約)입니다.
• 부인은 여흥 민씨 민건(閔建)의 딸입니다.

• 묘소는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에 있습니다.
• 시호는 충장(忠壯)이며, 문효사에 배향되었습니다.
• 영정을 비롯한 유품이 독립기념관에 기증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 2019년 11월 전쟁기념관의 호국인물로 선정되었습니다.
• 이광악 선무공신교서는 보물 제95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