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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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휴(李孟休, 1713년 ~ 1751년 5월 31일(음력 5월 7일))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입니다.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순수(醇叟), 호는 두산(杜山)입니다. 실학자 성호 이익(李瀷)의 아들이며, 채팽윤의 사위입니다.
생애 및 활동:

•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다섯 살 때 육십갑자와 구귀법(九歸法)을 모두 외웠다고 합니다.
• 아버지 이익의 가르침을 받아 성장했으며, 특히 예학(禮學)에 밝았습니다.
• 1735년(영조 11) 진사가 되었고, 1742년(영조 18) 문과에 장원 급제하였습니다.
• 1744년(영조 20) 예조정랑으로 있으면서 예조의 등록(謄錄)을 분류·정리하여 『춘관지(春官志)』를 편찬하였습니다.
• 1745년(영조 21) 전라도 만경현령에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었습니다.
• 1751년, 지병으로 인해 3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 『춘관지(春官志)』: 예조의 업무 전반을 정리한 책으로, 조카 이가환에 의해 증보되어 3권 3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 『창대원류(蒼臺源流)』
• 『접왜역년고(接倭歷年攷)』
• 『거관일록(居官日錄)』
• 『거현일록(居縣日錄)』
• 『예기설(禮記說)』

• 안산15학사 중 한 사람으로, 문학 및 예술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 묘소는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었으나,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매산묘원으로 이장되었습니다.
• 2016년 8월 17일, 광주타임즈 칼럼에서 이맹휴에 대해 다룬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