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대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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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대공신(翊戴功臣)은 1468년(예종 즉위년) 남이(南怡)의 옥사를 다스리는 데 공을 세운 사람에게 내린 칭호, 또는 그 칭호를 받은 사람을 말합니다.
주요 내용:

• 정의: 1468년 남이의 옥사(獄事)를 다스린 공로로 책봉된 공신입니다.
• 배경: 예종 즉위년에 일어난 남이, 강순 등의 숙청 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책봉되었습니다.
• 등급:
• 1등: 유자광, 신숙주, 한명회 등 5명 (수충보사병기정난익대공신 輸忠保社炳幾定難翊戴功臣)
• 2등: 밀성군 침, 덕원군 서, 영순군 보 등 10명 (수충보사정난익대공신 輸忠保社定難翊戴功臣)
• 3등: 정인지, 정창손, 조석문 등 22명 (추충정난익대공신 推忠定難翊戴功臣)
• 인원: 처음에는 37명이었으나, 이후 윤흠, 강희맹, 이존이 추가되어 총 40명이 되었습니다.
• 포상: 좌익공신(佐翼功臣)의 예에 따라 포상하였으며, 토지, 노비 등 막대한 물품이 하사되었습니다. 공신들에게는 벼슬, 녹봉, 자손에 대한 특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