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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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長項邑)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서천군 서남부에 있는 읍입니다. 다음은 장항읍에 대한 정보입니다:

위치: 동쪽으로는 마서면, 서쪽으로는 서해, 남쪽으로는 군산시 원도심 및 소룡동, 북쪽으로는 마서면에 접해 있습니다.
유래: 장항읍의 이름은 서천군의 옛 남부면 지역에 있었던 장암리와 항리를 합쳐 만든 서남면 장항리에서 유래했습니다.
인구: 2017년 12월 31일 기준 11,945명이었습니다.
교통:
도로: 4번 국도(대백제로), 68번 국지도(장산로), 617번 지방도(장천로), 장마로 등이 있습니다. 동백대교 개통으로 군산시로의 접근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철도: 과거 장항선의 종착역인 장항역이 있었으나, 장항선 직선화 공사로 인해 현재는 마서면에 있는 장항역을 이용해야 합니다. 구 장항역은 장항화물역으로 화물 수송 기능을 담당했으나, 2021년 장항화물선 폐선과 함께 폐역되었습니다.
버스: 서천군 농어촌버스가 운행 중이며, 주요 노선은 옥산 방면, 원수리-송내리-신포리-(도삼리)-산내리-삼산리 경유 서천 방면, 마서면 덕암리 경유 서천 방면, 원수리 경유 화양 방면, 송림리 방면 등이 있습니다.

역사: 일제강점기에는 장항항과 장항선 개통, 제련소 건설 등으로 활기찬 도시였습니다. 장항항은 일본으로 쌀을 반출하는 곡물 출항 창구 역할을 했습니다.
관광:
미곡창고: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미곡창고가 남아있으며, 현재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6080 음식골목길: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음식 테마 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장항 송림산림욕장, 장항 스카이워크: 휴양 및 관광 시설이 있습니다.
기타: 1980년대까지 제련 산업이 번성했으나, 이후 쇠퇴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장항화물선 부지를 활용한 재생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