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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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경(鄭忠敬, 1399년 ~ 1443년)은 조선 전기의 문신입니다.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전 판중군부사(前判中軍府使) 정역(鄭易)의 아들입니다.
주요 경력:

• 1438년(세종 20): 동부승지(同副承旨), 우승지(右承旨)
• 1441년(세종 23): 형조참판(刑曹參判), 강원도관찰사(江原道觀察使)
• 1442년(세종 24): 동지중추원사(同知中樞院事), 한성부윤(漢城府尹)
• 1443년(세종 25): 전라도관찰사(全羅道觀察使), 중추원부사(中樞院副使)

• 아버지: 정역(鄭易) - 전 판중군부사(前判中軍府使)
• 어머니: 정경부인 안동 권씨(貞敬夫人 安東 權氏)
• 누나: 예성부부인 해주 정씨(藝城府夫人 海州 鄭氏) - 효령대군(孝寧大君)의 부인
• 부인: 정경부인 여흥 민씨(貞敬夫人 驪興 閔氏)
• 아들: 정종(鄭悰) - 문종의 딸 경혜공주와 혼인
• 딸: 춘성부부인 정씨 - 영응대군의 계비

• 정충경의 딸 춘성부부인 정씨는 영응대군(세종의 8남)의 계비입니다.
• 그의 아들 정종은 문종의 사위(駙馬)로 경혜공주와 혼인하였으나, 계유정난 이후 단종 복위 운동에 연루되어 처형되었습니다.
• 정충경의 부인 여흥민씨는 1450년에 작은 딸에게 노비를 상속해주는 문서를 작성했는데, 이 문서는 조선 전기의 재산 상속 및 노비 관련 문서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