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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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기 교육은 영유아 또는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활동을 의미한다. 초기 조기 교육, 유아 교육, 조기 취학, 월반, 조기 학습 등이 있으며, 초기 조기 교육은 뇌 자극을 통해, 유아 교육은 문자, 계산, 외국어 학습을, 조기 취학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앞당기는 것을, 월반은 상급 학년으로의 진학을, 조기 학습은 고도의 내용을 학습하는 것을 포함한다.
조기 교육은 뇌가 유연한 시기에 아동의 지적 호기심을 촉진하고, 높은 흡수력과 순응력을 가진 어린 시기에 교육을 시작하여 뇌 활성화를 높이면 "우수한" 인간으로 성장한다는 이념에 기초한다. 따라서 뇌과학이나 발달 심리학과 매우 깊은 관계가 있다. 조기 교육을 통해 미래의 가능성을 넓히고, 충분한 기초 학력을 습득하여 낙오를 방지하며 아동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으며, 나이나 달성도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학습뿐만 아니라, 독창성, 사회성, 정서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포함한다.
일본에서는 뇌의 유연성, 임계기설, 능력 개발, 경쟁 사회 대비 등을 이유로 조기 교육을 도입하는 경향이 있다. 1990년대 이후 민간 기업의 조기 교육 산업 진출, 저출산, 부모의 불안감 등이 조기 교육 유행을 이끌었다.
조기 교육에 대한 비판으로는 과학적 효능에 대한 의문, 아동에게 미치는 악영향, 부모-자식 관계에 대한 부정적 영향, 사회적 문제 등이 제기된다. 지능 검사 연습으로 인한 IQ 상승, 종합적 학습 저해, 학교 부적응, 과도한 스트레스, 정서 장애 유발, 유아 교실 관리 부실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2. 조기 교육의 종류
또한 조기 교육은 엘리트 교육, 영재 교육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다.
일본에서는 주로 "초기 조기 교육"과 "유아·취학 전 교육"을 조기 교육으로 지칭한다.[1]
2. 1. 초기 조기 교육
뇌에 자극을 주는 활동을 통해 실시하는 태아나 영아 교육이다.[1]
2. 2. 유아 교육·취학 전 교육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문자의 읽고 쓰기, 계산, 외국어 등을 교육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부모가 책을 읽어주거나 놀이를 하는 것도 교육이지만, 그러한 일상생활의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문자나 수의 개념(체험 인지형)이 아니라, 시판되는 교재나 유아 교실에서 암기하여 얻은 지식(패턴 인지형)을 가리킨다. 특히 영아 때부터 영어 환경에 노출시키거나, 초등학교의 교과에 영어를 추가하는 등, 영어에 대해서는 '''조기 영어 교육'''이라고 한다.
2. 3. 조기 취학
여러 국가에서는 초등학교 취학 연령을 표준보다 1년 정도 빠르게 하거나 늦추는 제도를 가진 학교도 있다. 앞당길 뿐만 아니라, 입학을 늦추거나, 조기 취학을 해도 유급하는 등 반드시 진급이라는 한 방향만을 지향하는 것은 아니다.[1]
2. 4. 월반·조기 진학
학년제가 있는 학교에서, 정규 진급보다 조기에 상급 학년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단순히 학생을 위의 학년으로 옮기는 것이므로, 학교·교사 측의 부담이 적은 방법이다.[1]
2. 5. 조기 학습
학년은 같지만, 더 고도의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다. 월반과 달리 특기 분야도 약점 분야도 위의 레벨에서 배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학교·교사 측에서는 커리큘럼을 짜는 작업이 늘어나지만, 학생에게는 부담이 적다. 또한 학습 면에서는 진전이 있어도, 신체적·정신적 면은 같은 연령대와 비슷한 수준에 있는 아이에게도 적합하다. 워크숍 방식에서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능력 수준에 맞는 독서·독해 문제나 계산 문제를 풀게 한다. 엔리치먼트 방식에서는 더 진전된 학력이 있는 교과에 대해, 다른 교실에서 지도를 받거나, 다른 과제를 부여하거나, 숙제의 양이나 질을 바꾸는 등 대응한다.[1]
3. 조기 교육 도입 배경 (일본)
4. 조기 교육 유행 요인 (일본)
1990년대에 일본에서 조기 교육이 가열되기 시작한 요인은 다음과 같다.[1]
- 민간 기업의 조기 교육 산업 진출
- 미디어를 통한 조기 교육 소개
- 저출산으로 아이 한 명에게 쏟는 기대와 비용 증가
- 여유 교육에 대한 위기감과 그 해결책으로서의 선행 학습
- 부모의 육아 능력 및 지침에 대한 자신감 상실
- 부모의 육아를 통한 자기 실현 및 새로운 삶 추구
- 임계기 등 뇌 발달 연구의 진척과 관심 증대
- 입시 준비의 저연령화
도쿄 대학 교육인간학 교수인 시오미 토시유키는 중앙교육심의회에서 특히 부모의 자신감 상실과 기업 전략을 주요 요인으로 지적했다.[1]
시오미 교수에 따르면, 사회 및 육아 환경의 변화로 인해 부모들은 더 이상 아이를 방임할 수 없게 되었고,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확고한 육아 목표를 갖기 어려워진 부모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자신의 육아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잃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육아 노하우를 제공하고 교육 산업에 진출한 민간 기업과, 조기 교육론 및 우뇌·좌뇌론을 내세우는 출판·미디어 업계가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하며 조기 교육 시장을 확대했다.
특히 공문식이나 진연제미와 같이 부모 세대에게 익숙한 교육 방식은 안심감을 주어 조기 교육 확산에 기여했다.
5. 조기 교육에 대한 비판
조기 교육은 연령에 얽매이지 않고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장점이지만, 특히 유아·초등학교 저학년 등 어린아이들에게는 쓸모없고 해롭다는 설도 있다. 2007년 시점에서는 아직 조기 교육은 실험 단계이며, 충분한 샘플을 얻은 과학적인 조사 결과나 장기간에 걸친 연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조기 교육에 대한 비판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 유효성에 대한 과학적 관점에서의 비판
- 아동에게 미치는 악영향
- 부모-자식 관계에 대한 악영향
- 사회에 대한 악영향
5. 1. 유효성에 대한 과학적 비판
조기 교육을 통해 지능 지수(IQ)가 높아진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지능 검사 연습을 통해 성적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며 실제 지능 향상과는 다를 수 있다. 지능 지수는 같은 연령대 평균과의 차이를 나타내므로, 유아기에는 조기 교육을 받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조기 교육으로 유아기에 높은 지능 지수를 보이더라도, 청년기에는 평균적인 지능 지수로 수렴하는 경우가 많다.[2]5. 2. 아동에게 미치는 악영향
충분한 인식력이나 판단력이 자라기 전에 문자나 숫자만 꺼내어 개념적인 인식을 획득하려는 지능 교육에 편중된 교육은 "종합적인 학습"에 반한다. 심신의 발달 연령에 따른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배우는 것이 유치원이라는 환경이지만, 조기 교육 열풍은 유치원의 교육 방침을 혼란시킨다.유아에게 문자·숫자는 불필요한 정보이며, 뇌는 자신의 행동에 따른 지각, 의사, 운동 기능을 통해 활성화되어 간다. 통합 능력의 발달에는 "진짜"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3]。 옛날 조기 교육은 미래의 직장이 될 장소에서 현장 경험을 쌓는 것이었다. 지능 교육 훈련이나 드릴 등 "진짜"와 동떨어진 곳에는 "진짜"를 통해 얻는 것이 결여되어 있다.
조기 교육으로 연령에 상당하는 학습 내용을 마쳐버린 아이는 학교 수업이 지루하고, 부적응아 상태가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2007년 8월에 발표된 워싱턴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조기 교육 비디오를 1시간 시청하는 유아는 전혀 시청하지 않는 유아에 비해 습득 언어 수가 6~8단어 줄어들었으며, 조기 교육 비디오에 효과가 없고 오히려 폐해가 있을 가능성이 지적되었다[4]。 논문에서 지적받은 비디오 중 하나인 『베이비 아인슈타인』을 제작·판매하고 있는 디즈니의 CEO 로버트 아이거는 워싱턴 대학교 총장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명예를 훼손하는 무책임한 논문"이라며 철회를 요구하는 문서를 보냈다[5]。
저널리스트 호사카 노리토는 조기 교육의 광고탑이 되었던 "우수아" "천재아"의 그 후를 조사하여, 그들 중 몇몇은 사춘기가 되어서 부모의 말만 듣던 어린 시절에 의문을 품고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느꼈다고 보고하고 있다[6]。
5. 3. 부모-자식 관계에 대한 악영향
아이에게 조기 교육을 강요하는 것이 아이와 부모의 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아이가 원하지 않는 것을 억지로 시키면, 아이는 부모에게 사랑받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착한 아이'가 되려고 할 수 있다.[1] 이는 아이가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하고 욕구를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방해가 된다.부모의 과도한 기대는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를 준다. 부모가 자신의 불안감을 해소하거나 이루지 못한 꿈을 아이에게 투영하여 조기 교육을 강요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며 경쟁심을 부추기는 것도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7]
블로그나 웹사이트 등에는 조기 교육 관련 상품을 판매하거나 특정 개인의 이익을 위해 부모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정보가 많다. 이러한 정보에 휩쓸려 조기 교육을 시작하면 부모와 자식 간의 신뢰가 깨질 수 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애착 관계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훈련을 강요하면 아이에게 정서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조기 교육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부모 또한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질 수 있다.[2]
5. 4. 사회에 대한 악영향
유아 교실은 감독 관청이 없어 그 실체를 파악하기 어렵다. 정확한 교실 수, 교육 내용 및 그 효과도 알 수 없다.[1]참조
[1]
웹사이트
幼児期からの心の教育に関する小委員会 (第11回)議事録
https://www.mext.go.[...]
2021-04-06
[2]
서적
子どもの脳の発達 臨界期・敏感期
[3]
간행물
後伸び脳の作り方
AERA
2006-04-10
[4]
뉴스
Baby DVDs, videos may hinder, not help, infants' language development
http://uwnews.washin[...]
University of Washington News
[5]
뉴스
Disney asks UW to retract 'irresponsible' statement on baby videos
http://www.seattlepi[...]
Seattle Post Intelligence
2007-08-14
[6]
웹사이트
早期教育で「失地回復」はかる母の危うさ (「太陽のまちから」2014年7月29日)
https://blogos.com/o[...]
2021-04-06
[7]
웹사이트
早期教育の現状と問題点
http://www.mext.go.j[...]
中央教育審議会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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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선 넘은 거예요"…뇌과학으로 본 '7세 고시'의 최후
사교육걱정없는세상-10명 작가-한겨레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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