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존성

1. 본문

조존성(趙存性, 1554년 음력 1월 22일 ~ 1628년 음력 6월 27일)은 조선시대의 문신입니다.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수초(守初), 호는 용호(龍湖) 또는 정곡(鼎谷)입니다. 인조의 계비인 장렬왕후의 할아버지입니다.
생애:

• 1554년(명종 9년) 출생, 아버지는 조람(趙擥)이며, 어머니는 경주 이씨(慶州李氏)입니다.
•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슬하에서 자랐습니다.
• 성혼(成渾)과 박지화(朴枝華)에게서 학문을 배웠습니다.
• 1590년(선조 23)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했습니다.
• 임진왜란 때 의주로 가서 전적, 예조좌랑, 사간원 정언 등을 역임했습니다.
• 명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병부상서 석성(石星)을 만나 명군 철수를 막는 데 기여했습니다.
• 전란 이후 강화부사, 충주목사 등을 역임하며 선정을 베풀었습니다.
• 1613년(광해군 5) 광해군의 생모 추존에 반대하여 파직되었습니다.
• 1623년 인조반정 이후 형조·호조 참판, 강원도 관찰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 1628년(인조 6년) 사망했습니다.

• 임진왜란 중 명나라와의 외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 여러 지방관을 역임하면서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펼쳤습니다.
• 광해군 대에 왕의 생모 추존에 반대하는 등 강직한 성품을 보였습니다.

• 조부: 조준수(趙俊秀)
• 아버지: 조람(趙擥)
• 어머니: 경주 이씨(慶州 李氏)
• 부인: 용인 이씨(龍仁 李氏)
• 장남: 조종원(趙宗遠)
• 차남: 조창원(趙昌遠) - 인조의 계비 장렬왕후의 아버지
• 딸: 조순완(趙順婉)

• <청구영언>에 시조 <호아곡(呼兒曲)> 4수가 전해집니다.

• 시호는 소민(昭敏)입니다.
• 손녀 장렬왕후가 인조의 계비가 되면서 영의정에 추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