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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추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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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는 조선시대 중추부(中樞府)에 둔 정2품 관직입니다.
주요 특징:


  • 품계: 정2품 (정3품 당상관보다 높음)
  • 정원: 6명
  • 별칭: 지중추사(知中樞事), 지중추(知中樞)
  • 역할: 중추부의 주요 관직으로, 왕명 출납, 병정(兵政), 군기(軍器) 등의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특별한 직무가 없는 명예직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 임명 대상: 주로 육조판서, 대제학, 한성부판윤, 지의금부사, 도총관 등을 지낸 고위 관료나 원로 대신들이 임명되었습니다. 영중추부사나 판중추부사보다는 낮고, 동지중추부사나 첨지중추부사보다는 높은 자리였습니다.

참고:

  • 중추부는 고려 시대에는 군사 기밀을 담당하는 중추원이었다가, 조선 시대에 들어와 명칭과 기능이 바뀌었습니다.
  • 조선 초기에는 왕권 강화와 함께 실권이 있는 관직이었으나, 점차 유명무실해졌습니다.
  • 조선왕조실록, 대전회통 등에서 지중추부사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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