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진해시·의창군

1. 본문

창원시, 진해시, 의창군은 현재 창원시로 통합되기 전의 행정 구역입니다. 이들의 역사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습니다.
고대 ~ 조선 시대

• 삼국시대: 창원 지역은 신라 초기에 굴자군(屈自郡) 또는 구사군(仇史郡)으로 불렸습니다.
•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때 의안군(義安郡)으로 개칭되었고, 웅신현(熊神懸)은 현재의 진해 지역에 해당합니다.
• 고려시대: 1281년 의안현을 의창현(현 의창구 명칭 기원)으로, 합포현을 회원현(현 마산회원구 명칭 기원)으로 변경했습니다.
• 조선시대: 1408년(태종 8년) 의창(義昌)과 회원(會原)을 합쳐 창원(昌原)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1601년(선조 34) 대도호부로 승격되었습니다.

• 1910년 창원부를 마산부로 고치고, 마산부 이외의 지역을 창원군으로 개칭했습니다.
• 1931년 진해면이 진해읍으로 승격되었습니다.

• 1955년 진해읍이 진해시로 승격되어 창원군에서 분리되었습니다.
• 1973년 창원공업기지 조성에 따라 창원면, 웅남면, 상남면 일부와 내서면 · 구산면 일부를 마산시로, 웅천면 일부를 진해시로 편입했습니다.
• 1980년 창원지구출장소 관할 구역에 마산시 의창동을 편입하면서 창원공업기지가 창원시로 승격되었으며, 이때 창원군은 옛 이름인 의창군으로 개칭되었습니다.
• 1991년 의창군이 창원군으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 1995년 도농통합에 따라 창원군의 북면, 동면, 대산면과 창원시가 통합되었습니다.

• 2010년 7월 1일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가 통합되어 통합 창원시가 출범했습니다. 통합 창원시는 의창구, 성산구,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해구의 5개 일반구로 구성됩니다.

• 1981년부터 1988년까지 '창원시·진해시·의창군' 선거구가 존재했습니다.
• 1988년부터 1992년까지는 '진해시·의창군' 선거구가 존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