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초접사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초접사는 곤충 등 작은 피사체를 극도로 확대하여 촬영하는 사진 기법이다. 크롭 센서를 가진 DSLR 카메라, 60mm 매크로 렌즈, 스피드라이트(플래시)를 주로 사용하며, 접사링을 통해 배율을 높일 수 있다. 촬영 시에는 얕은 심도를 극복하기 위해 조리개를 조이고, ISO를 낮게 유지하며, 스태킹 기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살아있는 곤충을 촬영할 때는 생태계를 존중하고 사체 촬영은 지양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이상헌 작가의 《로봇 아닙니다 곤충입니다》가 대표적인 초접사 사진집으로 꼽힌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렌즈 액세서리 - 익스텐션 튜브
    익스텐션 튜브는 렌즈와 이미지 평면 사이의 거리를 늘려 렌즈의 초점 거리를 짧게 만들어 접사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부품이다.
초접사
초접사
꿀을 모으는 꿀벌
꿀을 모으는 꿀벌
개요
정의피사체를 실제 크기 이상으로 확대하여 촬영하는 사진 기법
특징극도로 섬세한 디테일 포착
피사체의 숨겨진 아름다움 발견
과학적 연구 및 예술적 표현에 활용
촬영 기술
장비접사 렌즈 (매크로 렌즈)
링 플래시 또는 트윈 플래시
삼각대
릴리즈
접사 필터
중간 링
벨로우즈
설정조리개: 피사계 심도 확보를 위해 조리개 값(F값)을 높임 (F8 이상 권장)
셔터 속도: 흔들림 방지를 위해 충분히 확보 (삼각대 사용 권장)
ISO: 노이즈를 최소화하기 위해 ISO 값을 낮게 설정
초점: 수동 초점 (MF)을 사용하여 정확하게 초점 조절
조명자연광: 확산광을 이용하여 그림자 최소화
인공광: 링 플래시, 트윈 플래시 등을 사용하여 그림자 제어 및 광량 확보
구도단순한 배경 선택
피사체의 특징을 강조하는 앵글 선택
깊이감 있는 구도 연출
추가 팁바람에 의한 흔들림 방지
방충망 또는 투명 아크릴 판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촬영
연속 촬영 모드를 활용하여 초점 정확도 향상
RAW 파일로 촬영하여 후보정 용이성 확보
응용 분야
과학 연구곤충, 식물 등의 미세 구조 연구
예술 사진추상적인 이미지 또는 독특한 시각 표현
상업 사진제품의 디테일 강조
주의 사항
초점 심도극도로 얕은 심도로 인해 초점 영역이 매우 좁음
흔들림작은 움직임에도 사진이 흔들릴 수 있으므로 주의
피사체 보호야생 동식물 촬영 시 서식지 훼손 및 안전에 유의

2. 장비 선택

초접사 촬영을 위해서는 카메라, 렌즈, 스피드라이트 등 다양한 장비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렌즈는 60mm를 가장 많이 쓰며, 추천 렌즈로는 탐론 SP AF 60mm, 캐논 MP-E 65mm, 니콘 AF Micro NIKKOR 60mm 가 있다. 접사링은 'KENKO EXTENSION TUBE'를 쓴다.[2] 스피드라이트는 필수적이다.[3]

2. 1. 카메라

풀프레임 카메라(필름 크기와 같은 이미지 센서를 가진 카메라, 센서 면적 36mm × 24mm)는 초접사에 적합하지 않다. 피사계 심도(선명하게 초점이 맞는 범위)가 1mm 이하로 줄어들어 전체적인 디테일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초접사 전문가는 예외 없이 크롭바디(APS-C, 센서 크기 23.6mm×15.6mm)를 사용한다. 렌즈와 피사체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심도가 얕아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조리개는 F22 ~ F29로 조여서 가능한 피사계 심도를 늘려야 한다. 그 이상으로 조이면 회절현상으로 오히려 선명도가 낮아지므로 피해야 한다.[2]

나이콘(Nikon) DSLR에는 D200, D300, D300s, D500이 있다. 캐논(Canon)에도 여러 크롭바디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나이콘 카메라가 주류를 이룬다. 제조 시점부터 접사를 염두에 두고 만들기 때문이다.[2]

초접사에서 스피드라이트(플래쉬)는 필수다. 번쩍 빛(순간광)을 써야 셔터 속도를 확보할 수 있고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F22 이상의 조리개에서는 셔터 속도가 낮아질 수 밖에 없으며 아이소(ISO)를 올리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따라서 번쩍하고 스피드라이트가 터지는 순간에 피사체를 찍는 원리가 필요하다.[3]

2. 2. 렌즈

초접사에는 60mm 렌즈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초접사의 극단적인 화질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50mm 렌즈도 사용 가능하지만 종류가 적다. 그 이하의 렌즈는 피사체와 렌즈 끝 부분이 닿을 듯하여 촬영이 어렵다. 85mm 이상의 망원 렌즈는 셔터 속도 확보가 어려워 초접사에 적합하지 않다.[2]

추천하는 렌즈는 다음과 같다.

  • 탐론 SP AF 60mm
  • 캐논 MP-E 65mm
  • 니콘 AF Micro NIKKOR 60mm
[2]

2. 3. 플래시

초접사에서 스피드라이트(플래시)는 필수이다. 순간광을 써야 셔속을 확보하여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F22 이상의 조리개 값에서는 셔속이 낮아질 수밖에 없으며, ISO를 높이는 것은 화질 저하를 유발하므로 피해야 한다.[3]

2. 4. 기타 장비

접사링은 'KENKO EXTENSION TUBE'를 쓴다.[2] 접사링을 사용하면 배율을 높일 수 있다. 벨로우즈, 리버스 링, 매크로 레일 등은 현장 촬영에서 번거로울 수 있으므로 사용하기 어렵다.

3. 촬영 기법

초접사 촬영에는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우선 ISO는 400을 넘지 않도록 한다. 높은 ISO 설정은 화질을 거칠게 만들어 초접사의 목적에 맞지 않는다. 얕은 심도는 스태킹(Stacking) 기법으로 극복할 수 있다. 촬영 후에는 포토샵이나 김프(GIMP)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미지를 편집(리터칭)해야 한다. 포토샵은 유료이지만, 김프는 오픈 소스이므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3. 1. ISO 설정

ISO는 400까지만 올린다. 높은 ISO를 적용하면 화질이 거칠어지므로 초접사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4]

3. 2. 심도 확보

ISO는 400까지만 올리는 것이 좋다. 높은 ISO를 적용하면 화질이 거칠어져 초접사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얕은 심도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 합성하는 스태킹(stacking) 기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서로 다른 부위에 초점을 맞춘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 후, 포토샵이나 김프(GIMP)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한 장으로 합치는 방식이다.[4] 수십에서 수백 장의 사진을 합쳐야 하므로 피사체가 움직이지 않고 배경이 단순할수록 좋다. 같은 대상을 0.5mm 정도의 간격을 두고 수천 장을 찍기도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작업이며, 전 세계적으로 초접사 전문가가 손에 꼽힐 정도이다.

스태킹은 살아 움직이는 곤충에게는 적용하기 어렵다. 그래서 비전문가들은 보통 죽은 곤충을 바늘에 꽂아 촬영하는데, 겹눈이 퇴색하거나 허옇게 변색되고, 다리가 뻗거나 더듬이가 둥글게 말리는 등 생동감이 없고 자세가 어색해 쉽게 알아볼 수 있다.[4]

살아있는 곤충을 스태킹 기법으로 촬영하려면 이른 새벽이나 밤 시간을 이용해야 한다. 곤충은 변온동물이므로 온도가 낮으면 활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번데기에서 갓 우화한 직후도 좋은 기회이다. 스태킹한 사진은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몇 장을 합성했는지 밝히는 것이 일반적인 규칙이다.[5]

3. 3. 스태킹 (Stacking)

얕은 심도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하여 각기 다른 부위에 초점을 맞춘 후, 리터칭을 통해 한 장으로 합성하는 스태킹(Stacking) 기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피사체가 움직이지 않고 배경이 단순할수록 스태킹 결과가 좋다. 같은 대상을 0.5mm 정도의 차이를 두고 수천 장을 찍기도 하므로 매우 힘들며, 전 세계적으로 초접사 전문가가 손에 꼽을 정도이다.[4]

스태킹은 살아서 움직이는 곤충에 적용하기에는 매우 제한적이다. 비전문가는 보통 죽은 곤충을 바늘에 꽂고 촬영하는데, 겹눈이 퇴색했거나 허여멀건 동태눈처럼 바랜 경우, 다리를 뻗거나 더듬이가 둥글게 말린 경우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생동감이 없고 자세가 어색하기 때문이다.[4]

살아있는 곤충을 대상으로 스태킹을 할 때는 이른 새벽이나 밤중에 촬영하는 것이 좋다. 곤충은 변온동물이므로 온도가 낮으면 활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번데기에서 우화한 직후에 촬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태킹한 사진은 오해를 없애기 위해 몇 장으로 합성했는지 알리는 것이 일반적이다.[5]

4. 윤리적 고려 사항 및 주의사항

초접사 촬영은 극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피사체를 포착하는 기술이지만, 윤리적인 문제와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특히 곤충과 같은 작은 생물을 대상으로 할 때는 더욱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제대로 된 초접사 사진집을 찾아보기 어렵다. 비글스쿨에서 출간한 '로봇 아닙니다 곤충입니다'(이상헌 지음, 2020) 정도가 알려져 있으며, 비글스쿨은 자연과생태의 어린이 도서 브랜드이다.[6]

살아있는 생물을 자연에서 촬영하려면 크롭 센서를 가진 DSLR 카메라와 60mm 1:1 매크로 렌즈, 플래시, 접사링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벨로우즈, 리버스 링, 매크로 레일 등의 장비는 현장에서 사용하기 번거로울 수 있다.

4. 1. 사체 촬영 지양

죽은 곤충을 촬영하는 것은 생동감을 전달하지 못하며, 동양화의 기본 정신인 '기운생동'에 어긋난다. 곤충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진 사진가는 드물기 때문에, 표본이나 말라 비틀어진 벌레를 촬영하여 전문가인 척 대중을 호도하는 경우가 있다.[4]

4. 2. 생태계 존중

변온동물인 곤충은 온도가 낮은 새벽이나 밤에 촬영하면 움직임이 덜하여 촬영하기 쉽다. 번데기에서 갓 우화한 직후도 좋은 촬영 기회이다. 살아있는 곤충을 촬영할 때는 곤충의 생태를 존중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4][5]

5. 한국의 초접사 현황

한국에서는 제대로 된 초접사 사진집이 드물다. 대부분 표본이나 건조된 곤충을 촬영하여 생동감이 부족하며, 전문성을 갖춘 사진가도 거의 없다.[6]

5. 1. 관련 서적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초접사 사진집은 2020년 '비글스쿨'에서 출판한 《로봇 아닙니다 곤충입니다》(이상헌 지음)가 유일하다.[6] 비글스쿨은 도감 전문 출판사인 자연과생태의 어린이를 위한 브랜드이다.[6]

참조

[1] 웹인용 초접사 찍는 법 : 곤충 초접사 촬영 노하우 9가지 https://post.naver.c[...] 월간사진 2019-12-27
[2] 웹인용 접사 렌즈 비교: Tamron 60mm, Nikon 60mm https://blog.naver.c[...] 2019-06-29
[3] 웹인용 Super Macro, 초접사를 위한 카메라 구성 https://blog.naver.c[...] 2019-06-30
[4] 웹인용 How to Take Ultra Macro Insect Photographs https://www.naturett[...]
[5] 웹인용 A Macro Stacking Rig by Michael Reese Much Bethlehem, Pennsylvania, USA http://www.microscop[...]
[6] 웹인용 로봇 아닙니다 곤충입니다 https://product.kyob[...] 비글스쿨(자연과생태) 2020-05-0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