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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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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탄식의 다리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있는 다리로, 두칼레 궁전의 심문실과 감옥을 연결한다. 19세기에 조지 고든 바이런이 죄수들이 이 다리에서 바깥 세상을 마지막으로 보며 탄식한다는 발상에서 '탄식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현재는 관광 명소로, 다리 아래에서 연인들이 곤돌라를 타고 키스하면 영원한 사랑이 약속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또한, 영국의 케임브리지와 옥스퍼드에도 이 다리를 본뜬 "탄식의 다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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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의 다리

2. 어원

탄식의 다리는 19세기에 조지 바이런이 죄수들이 이 다리에서 바깥 세상을 마지막으로 보며 탄식한다는 생각에서 이름을 붙였다.[2][3] 죄수들이 감옥으로 가기 전 아름다운 베네치아를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창문에서 한숨을 쉬었을 것이라는 추측에서 유래했다.[4][5] 그러나 실제로는 궁전 옆 감옥에는 주로 단기형을 받는 경범죄자들이 수감되었고, 창문에 돌창살이 빽빽하게 설치되어 있어 안에서 밖이 잘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3. 역사

죄수들은 감옥으로 이송되기 직전, 바로 이 다리 위에서 베네치아의 풍경을 마지막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19세기에 조지 바이런은 죄수들이 이 다리에서 바깥 세상을 마지막으로 지켜보며 탄식을 한다는 발상을 하여, 이 다리의 이름을 '탄식의 다리'로 명명하였다. 다만,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궁전 옆에 있는 감옥에는 주로 형량이 짧은 경범죄자들이 수감되었고, 창문에 돌창살들이 빽빽하게 박혀있어 안에서 밖이 잘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탄식의 다리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죄수가 투옥되기 전에 보는 베네치아의 마지막 풍경이었다. 탄식의 다리라는 이름은 독방에 갇히기 전에 창밖으로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하여 죄수가 탄식한다는 데서 유래했으며, 19세기에 조지 바이런이 서사시 '차일드 할로드의 순례'에서 Bridge of Sighs라고 부른 것이 시초이다. 실제로는 다리가 건설될 무렵에는 가혹한 취조나 약식 형 집행은 없어졌고, 궁전 지붕 아래 독방도 주로 단기 형을 받는 죄수의 것이었다.

현재 탄식의 다리는 베네치아의 관광 명소가 되었으며, 두칼레 궁전 옆의 해안 쪽 바리아 다리(Ponte.Paglia)가 탄식의 다리를 조망하는 명소로 유명하다. 또한, 감옥도 공개되어 있어, 두칼레 궁전에서 탄식의 다리를 건너 바깥 풍경을 조망할 수도 있다.

현지 전설에 따르면, 연인들이 이 다리 아래에서 해 질 녘 곤돌라를 타고 키스를 하면 영원한 사랑이 약속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다리 아래의 수로는 곤돌라로 베네치아를 관광할 때의 단골 코스가 되었다. 이 전설을 모티브로 영화 '리틀 로맨스'(1979)도 제작되었다.

참고로, 영국의 케임브리지옥스퍼드에는 베네치아의 이 다리에 착안한 "탄식의 다리"(The Bridge Of Sigh)라는 다리가 놓여 있다. 이쪽은 감옥과는 무관하다. 케임브리지는 "캠강에 걸린 다리"가 그 이름의 유래이지만, 대학에는 캠강에 걸린 다리가 두 개 있으며, 그 중 하나가 탄식의 다리이다. 다리는 출입 금지다. 탄식의 유래는 학업에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이 짓는 탄식 등, 몇 가지 소문이 있다. 옥스퍼드의 것은 강이 아닌 뉴 칼리지 레인이라는 거리 위에 걸려 있으며, 하트퍼드 칼리지의 두 건물을 잇고 있다.

4. 문화

탄식의 다리는 베네치아의 주요 관광 명소이다. 두칼레 궁전 옆 해안 쪽의 바리아 다리(Ponte.Paglia)와 1개 내륙의 다리에서 탄식의 다리를 조망할 수 있다. 두칼레 궁전에서 탄식의 다리를 건너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감옥도 공개되어 있다.

전 세계의 수많은 다른 다리들이 탄식의 다리에서 영감을 받아 비슷한 이름으로 불린다. 탄식의 다리 (동음이의)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4. 1. 예술 작품

19세기에 조지 바이런은 죄수들이 이 다리에서 바깥 세상을 마지막으로 지켜보며 탄식을 한다는 발상을 하여, 이 다리의 이름을 '탄식의 다리'로 명명하였다.[6] 다만,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궁전 옆에 있는 감옥에는 주로 형량이 짧은 경범죄자들이 수감되었고, 워낙 창문에 돌창살들이 빽빽히 박혀있어 안에서 밖이 잘 안보인다고 한다.

자크 오펜바흐의 1861년 오페라 ''탄식의 다리(Le pont des soupirs)''는 다리의 이름을 제목으로 사용했다. 1979년 영화 ''어 리틀 로맨스''에서도 탄식의 다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화 등장인물 중 한 명은 베니스의 탄식의 다리 아래 곤돌라에서 해질녘 교회 종소리가 울리는 동안 키스하면 영원히 사랑에 빠진다는 전통에 대해 이야기한다.

''브릿지 오브 사이스''는 1974년 4월에 발매된 영국의 록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로빈 트로워의 두 번째 솔로 스튜디오 앨범의 제목이다. 스몰 페이시스의 “Itchycoo Park”의 첫 구절과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마릴리온의 노래 ''Jigsaw'' ('우리는 탄식의 다리 아래에서 고요해진 르네상스 시대의 아이들이다')에서도 이 다리가 언급된다. 미국의 슬로우코어 밴드인 자일스 코리도 그들의 노래 ''No One Is Ever Going To Want Me''에서 이 다리를 언급한다.[7]

유명한 미국 건축가 H. H. 리처드슨은 피츠버그에 있는 앨러게니 카운티 교도소 단지의 일부를 설계할 때 이 다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1888년에 완공된 이 다리는 법원과 교도소를 연결하는 유사한 덮인 아치형 통로가 있어 같은 이름을 사용한다.

탄식의 다리, 옥스퍼드, 영국


탄식의 다리, 케임브리지, 영국

4. 2. 대중문화

조지 바이런이 죄수들이 이 다리에서 바깥 세상을 마지막으로 보며 탄식한다는 발상에서 '탄식의 다리'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점이 대중문화에도 영향을 주었다.[6]

  • 1861년 자크 오펜바흐의 오페라 ''탄식의 다리(Le pont des soupirs)''는 다리의 이름을 제목으로 사용했다.
  • 1979년 영화 ''어 리틀 로맨스''에서는 베니스 탄식의 다리 아래 곤돌라에서 해질녘 교회 종소리가 울리는 동안 키스하면 영원히 사랑에 빠진다는 전통을 이야기한다.
  • ''브릿지 오브 사이스''는 1974년 4월에 발매된 영국의 록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로빈 트로워의 두 번째 솔로 스튜디오 앨범의 제목이다.
  • 스몰 페이시스의 “Itchycoo Park” 첫 구절에서 언급된다.
  •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마릴리온은 노래 ''Jigsaw''에서 이 다리를 언급한다.[6]
  • 미국의 슬로우코어 밴드인 자일스 코리도 노래 ''No One Is Ever Going To Want Me''에서 이 다리를 언급한다.[7]
  • 미국 건축가 H. H. 리처드슨은 피츠버그에 있는 앨러게니 카운티 교도소 단지의 일부를 설계할 때 이 다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지 전설에 따르면, 연인들이 이 다리 아래에서 해 질 녘 곤돌라를 타고 키스를 하면 영원한 사랑이 약속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다리 아래의 수로는 곤돌라 관광 코스가 되었고, 영화 ''리틀 로맨스''(1979)의 모티브가 되었다.

영국의 케임브리지옥스퍼드에는 베네치아의 이 다리에 착안한 "탄식의 다리"(The Bridge Of Sigh)라는 다리가 있다.

4. 3. 건축

탄식의 다리는 흰색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덮개가 있고, 돌로 된 격자 창문이 달려 있다. 이 다리는 리오 디 팔라초(Rio di Palazzo)를 건너 두칼레 궁전 (사진 왼쪽)의 심문실과 옛 감옥(사진 오른쪽)을 잇는다.[6]

5. 관광

탄식의 다리는 베네치아의 관광 명소이며, 두칼레 궁전 옆 해안 쪽의 바리아 다리(Ponte.Paglia)에서 이 다리를 잘 볼 수 있다.[1] 두칼레 궁전에서 탄식의 다리를 건너 감옥 쪽에서 바깥 풍경을 볼 수도 있다.[1]

5. 1. 곤돌라와 전설

죄수는 감옥으로 이송되기 직전, 바로 이 다리 위에서 베네치아의 풍경을 마지막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19세기에 조지 바이런은 죄수들이 이 다리에서 바깥 세상을 마지막으로 지켜보며 탄식을 한다는 발상을 하여, 이 다리의 이름을 '탄식의 다리'로 명명하였다. 다만, 실제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궁전 옆에 있는 감옥에는 주로 형량이 짧은 경범죄자들이 수감되었고, 워낙 창문에 돌창살들이 빽빽이 박혀있어 안에서 밖이 잘 안 보인다고 한다.

현지 전설에 따르면, 연인들이 이 다리 아래에서 해 질 녘 곤돌라를 타고 키스를 하면 영원한 사랑이 약속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다리 아래의 수로는, 곤돌라로 베네치아를 관광할 때의 단골 코스가 되었다. 이 전설을 모티브로, 영화 '리틀 로맨스'(1979)도 제작되었다.

6. 갤러리

참조

[1] 웹사이트 Five Remarkable Bridges that are more than 400-Years-Old http://www.historyof[...] History of Bridges 2022-05-26
[2] 웹사이트 Bridge of Sighs - Legend, Design and Interesting Facts http://www.historych[...] History Channel on Foxtel 2013-07-21
[3] 웹사이트 The Poetical Works of Lord Byron: with Life of the Author and Copious Notes. Beautifully Illustrated. Family Edition https://books.google[...] Milner&Sowerby 1863-01-04
[4] 웹사이트 The Grim History of the Bridge of Sighs in Venice https://www.eliterea[...] 2017-01-20
[5] 웹사이트 The Bridge of Sighs http://www.questpa.o[...] 2021-09-08
[6] 웹사이트 Jigsaw Songtext https://www.songtext[...] songtexte.com 2022-05-26
[7] 웹사이트 No One Is Ever Going To Want Me https://genius.com/G[...] genius.com 2022-05-26
[8] 웹사이트 デジタル大辞泉の解説 https://kotobank.jp/[...] コトバンク 2018-05-04
[9] 문서 http://europeforvisi[...]
[10] 문서 London Navi http://london.navi.c[...] 2018-02-05
[11] 서적 イギリスこころの臨床ツアー 星和書店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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