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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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문화관은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에 있는 문화시설로, 1999년에 개관했습니다.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이 설립했으며, 현재는 토지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설립 배경 및 목적:

• 박경리 작가가 1980년 원주로 이사 와 '토지' 4, 5부를 집필했던 단구동 자택(현 박경리문학공원)이 택지 개발 구역으로 편입되면서, 전국 문인과 독자들의 반대가 있었습니다.
• 이에 한국토지공사(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단구동 자택을 공원으로 조성해 원주시에 기부하고, '박경리토지문학상' 제정을 제안했습니다.
• 박경리 작가는 문학상 제정 대신 후배 작가들을 위한 창작 지원 공간과 문화예술 현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제안했습니다.
• 1996년 토지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작가가 마련한 터에 토지공사가 건축비를 지원하여 토지문화관을 건립했습니다.
• 토지문화관은 국내외 석학 및 예술인들의 토론의 장이자, 모든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설립되었습니다.

• 창작실 지원: 국내외 문인과 예술인에게 개인 창작 공간을 제공합니다. (별관 - 매지사, 귀래관)
• 박경리문학상: 국내 최초 세계문학상인 박경리문학상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문화 행사: 문학 강연, 낭독 공연, 북 콘서트, 청소년 문학캠프, 포럼 등 다양한 문화 및 학술 행사를 개최합니다.
• 시설 대관: 소규모 세미나부터 국제적인 회의, 숙박까지 가능한 시설과 공간을 대관합니다.
• 전시: 박경리 작가 타계 후, 작가의 유품과 사진을 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관)

• 토지문화관(본관): 회의 시설, 숙박 시설, 도서실, 식당, 사무실, 야외무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별관(매지사, 귀래관): 국내외 문인과 예술인들의 창작 공간으로 사용됩니다.
• 박경리 작가의 집: 1996년부터 2008년 작가가 타계할 때까지 거주했던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