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항

1. 개요

표선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어항이다. 약 600년 전 고려 시대에 '촉지리'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촌되었으며, 현재 흥아레미콘 공장 일대에서 조개껍질 등이 발견되어 오래전부터 마을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표선항의 어항 구역은 방파제 선단에서 전방으로 150m 지점에서 육지와 연결한 선내의 수역이며, 어항구역 면적은 34,250m², 항내 수면적은 27,000m²이다. 어선의 안전한 정박과 어업 활동을 위해 방파제, 물양장, 선착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업 기능 강화와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설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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