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이씨현령공파절송공묘출토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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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이씨현령공파절송공묘출토유물은 울산광역시 남구 울산박물관에 있는 유품입니다. 이 유물은 울주군 범서면 구영리 중촌마을 학성 이씨 이채식의 12대 조상인 이충립의 무덤에서 나온 것입니다. 1998년 10월 19일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출토 유물:

• 명정: 장례 때 사용되는 깃발
• 포의 띠: 옷 위에 두르는 띠
• 구의: 시신을 감싸는 옷
• 지물: 무덤에 함께 묻는 종이로 만든 물건
• 얼레빗, 참빗: 머리를 빗는 데 사용하는 도구
• 단도, 칼꽂이: 칼과 칼집
• 붓의 호: 붓을 보호하는 덮개
• 부채: 더위를 식히는 도구

• 17세기 전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350여 년 동안 땅 속에 있었지만 보존 상태가 양호합니다.
• 당시 양반들의 복식과 장신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 17세기 장례 풍습과 생활사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입니다. (2024년 2월 8일 기사)

• 조선 중기의 무인으로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웠습니다.
• 어모장군(정3품 당하관 무관 품계) 용양위 좌부장을 지냈습니다.
•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운 공로로 선무원종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 1986년 공업단지 조성으로 이충립의 무덤을 이장할 때 출토되었습니다.
• 원래 무덤 위치는 울산광역시 남구 부곡동 한터마을 어귀였습니다.
• 1988년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 2011년 이채식 씨가 울산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2024년 2월 8일 기사)
• 이채식 씨는 절송공묘 이장 당시 상황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