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영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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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영화협회(약칭 한독협)는 독립영화의 진흥 발전과 독립영화인들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1998년 9월 18일에 창립된 단체입니다. 1999년 7월 23일에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주요 활동:

• 독립영화 연구, 제작 및 배급 지원: 독립영화의 제작, 유통, 배급을 지원하고, 관련 연구를 수행합니다.
• 영화제 개최: 서울독립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 등 독립영화 관련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 정책 제언: 영화진흥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기관에 독립영화 환경 및 정책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냅니다.
• 독립영화인 교류 활성화: 독립영화인들 간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 비평지 발간: 독립영화 비평지 『독립영화』를 발간합니다.
• DVD 출시: 독립영화 DVD를 제작, 배급하여 독립영화 유통 및 보급에 힘쓰고 있습니다. (예: 변영주 감독의 '낮은 목소리' 연작 세 편)
• 뉴스레터 발행: 2024년 11월 뉴스레터를 통해 회원 소식, 행사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조직 구성:한국독립영화협회는 극영화, 실험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대안적 영상교육,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 사업, 영화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독립영화인들과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능이나 포지션을 초월하여 독립영화계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포괄하는 협의체입니다.
독립영화 정신:한국독립영화협회는 창립선언문에서 "독립영화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독립은 '그 무엇을 위한' 일일 때 그 의미가 완성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즉, 검열 거부, 소규모 자본뿐만 아니라, 상업적 영화 공식, 권력, 타협 등으로부터 독립하여, 새로운 영상 언어를 만들고, 인권과 자유를 지키며, 삶과 영화의 진실을 추구하는 것을 독립영화의 정신으로 삼고 있습니다.
최근 소식:2024년 2월 29일, 백재호 감독이 한국독립영화협회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백재호 이사장은 <그들이 죽었다>(2014), <기도하는 남자>(2019), <그 겨울, 나는>(2022) 등을 연출한 감독이자 배우, 프로듀서로 활동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