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포동

1. 본문

합포동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행정동입니다. 관할 법정동은 산호동(일부)과 상남동(일부)입니다. 1997년 5월 12일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산호2동과 상남2동이 통합되어 만들어졌습니다.
합포동의 유래합포동이라는 명칭은 합포현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합포는 신라 경덕왕 때 골포에서 바뀐 지명입니다. 합포동에 속하는 산호동이라는 지명 또한 합포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며, 상남동은 용마산의 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합포동의 특징

• 자연환경: 마산만으로 흘러드는 근주천 하구의 해안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마산만, 북쪽으로는 용마산이 있습니다. 산, 바다, 강이 모두 있어 자연경관이 아름답습니다.
• 역사: 고려 시대에는 합포에 설치되었던 곳이며, 조선 시대에는 창원부에 속했습니다. 1910년 마산부제 실시에 따라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었으며, 1949년 마산시가 되었습니다.
• 변천: 1989년 합포 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90년 구로 승격되면서 합포구에 속하는 동이 되었습니다. 1997년 산호2동과 상남2동이 통합되어 합포동이 되었고, 2010년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이 되었습니다.
• 현재: 2013년 2월 1일 기준으로 면적은 약 0.57km²이고, 인구는 8,985명(남 4,482명, 여 4,503명)입니다. 과거에는 마산 자유 무역 지역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발전했으나, 최근에는 도심 공동화와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마산용마고등학교
• 도립마산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