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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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사(華溪寺)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 북한산(삼각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입니다. 조계사의 말사이며, 1522년(조선 중종 17년) 신월선사가 창건했습니다. 원래 고려 광종 때 법인대사가 삼각산 부허동에 보덕암을 창건한 것이 화계사의 시초이며, 신월선사가 서평군 이공과 협의하여 현재의 위치로 옮기고 화계사라고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역사:

• 고려 광종: 법인대사가 삼각산 부허동에 보덕암 창건.
• 1522년 (조선 중종 17년): 신월선사가 현재 위치로 옮겨 짓고 화계사로 개명.
• 1618년 (광해군 10년): 화재로 전소, 도월이 중창.
• 1866년 (고종 3년): 낡은 건물 보수.
• 구한말: 흥선대원군이 개인적으로 후원.

• 보물 제11-5호: 사인비구 제작 동종 - 서울 화계사 동종 (조선 후기, 1683년 제작)
• 보물 제1822호: 서울 화계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제65호: 화계사 대웅전

• 조대비가 명부전의 불량답을 시주하는 등 조선 왕실과 관련이 깊어 대비와 상궁들의 왕래가 잦아 '궁(宮)절'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 흥선대원군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 내려옵니다.
• 숭산(崇山, 1927∼2004)이 1984년 개원한 국제선원을 중심으로 해외 포교 활동으로 유명합니다.
• 외국인 승려들과 불자들이 수행하고 있으며, 일반인 방문객을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체험형, 휴식형, 당일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도심과 인접해 있어 자연을 느끼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합니다.

• 주소: 서울특별시 강북구 화계사길 117 (수유동 487)
• 전화: 02-902-2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