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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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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격 지지는 정부가 시장 가격을 특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개입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이는 주로 농산물 시장에서 활용되며, 단기적으로 생산자 잉여를 증가시키지만, 소비자 잉여를 감소시키고 정부의 재정 부담을 야기한다. 가격 지지는 자원 배분을 왜곡하고 후생 손실을 발생시켜 비효율적인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대한민국에서는 추곡수매제도와 공공비축제도 등을 통해 농산물 가격 안정 정책을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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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지지

2. 가격 지지의 단기적 효과

2. 1. 예시

가상의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균형 가격과 수량이 각각 5달러와 500개 단위인 경우를 상정한다. 이때 정부가 단위당 6달러의 "개입 가격"을 설정하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가격 지지에 따른 생산자의 이익은 생산자 잉여의 증가와 같으며(파란색으로 표시), 1800 - 1250 = '''550달러'''이다.

가격 지지에 따른 소비자의 비용은 소비자 잉여의 손실과 같으며(빨간색으로 표시), 1250 - 800 = '''450달러'''이다.

가격 지지에 따른 정부의 비용은 시장 내 잉여 구매 비용과 같으며(회색으로 표시), 6 * 200 = '''1200달러'''이다.

그러나 소비자는 결국 정부가 잉여를 구매하기 위한 세금을 납부하므로, 가격 지지에 따른 소비자의 총 비용(단기적으로)은 소비자 잉여의 손실과 정부의 잉여 구매 비용의 합이다. 즉 450 + 1200 = '''1650달러'''이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는 생산자에게 '''550달러'''의 이익을 주기 위해 '''1650달러'''를 지불하고 있으므로 가격 지지는 비효율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후생 손실은 가격 지지 시스템을 구현하여 손실된 효율성이다. 이는 총 잉여의 변화이며 정부 구매 가치를 포함하며 1100달러와 같다.

3. 가격 지지의 경제적 효과와 비판

가상의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균형 가격과 수량이 각각 5달러와 500개 단위인 경우, 정부가 단위당 6달러의 "개입 가격"을 설정한다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가격 지지에 따른 생산자의 이익은 생산자 잉여의 증가와 같다(위 표에서 파란색으로 표시).


  • 1800 - 1250 = '''550달러'''


가격 지지에 따른 소비자의 비용은 소비자 잉여의 손실과 같다(위 표에서 빨간색으로 표시).

  • 1250 - 800 = '''450달러'''


가격 지지에 따른 정부의 비용은 시장 내 잉여 구매 비용과 같다(위 표에서 회색으로 표시).

  • 6 * 200 = '''1200달러'''


그러나 소비자는 결국 정부가 잉여를 구매하기 위한 세금을 납부하므로, 가격 지지에 따른 소비자의 총 비용(단기적으로)은 소비자 잉여의 손실과 정부의 잉여 구매 비용의 합이다.

  • 450 + 1200 = '''1650달러'''


다시 말해, 소비자는 생산자에게 '''550달러'''의 이익을 주기 위해 '''1650달러'''를 지불하고 있으므로 가격 지지는 비효율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후생 손실은 가격 지지 시스템을 구현하여 손실된 효율성이다. 이는 총 잉여의 변화이며 정부 구매 가치를 포함하며 1100달러와 같다.

3. 1. 소비자 잉여 감소

가상의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균형 가격과 수량이 각각 5달러와 500개 단위인 경우, 정부가 단위당 6달러의 "개입 가격"을 설정하면 소비자는 400개 단위를 구매한다. 이 경우 소비자 잉여는 800달러로 감소한다.

가격 지지에 따른 소비자의 비용은 소비자 잉여의 손실(위 그림에서 빨간색으로 표시)과 같으며, 1250달러에서 800달러로 감소하여 450달러가 된다. 그러나 소비자는 정부가 잉여를 구매하기 위한 세금을 납부하므로, 가격 지지에 따른 소비자의 총 비용(단기적으로)은 소비자 잉여의 손실과 정부의 잉여 구매 비용의 합이 된다. 즉, 450달러와 1200달러를 더한 1650달러가 소비자의 총 비용이다. 이는 소비자가 생산자에게 550달러의 이익을 주기 위해 1650달러를 지불하는 셈이므로 가격 지지는 비효율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3. 2. 생산자 잉여 증가

가상의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균형 가격과 수량이 각각 5달러와 500개 단위일 때, 정부가 단위당 6달러의 "개입 가격"을 설정하면 시장 가격은 6달러가 된다. 이 경우 생산자 잉여는 1800달러로 증가한다. 가격 지지에 따른 생산자의 이익은 생산자 잉여의 증가와 같으며, 1800 - 1250 = 550달러이다.

3. 3. 정부 재정 부담

가상의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균형 가격과 수량이 각각 5달러와 500개 단위인 경우를 상정해 보자. 정부가 단위당 6달러의 "개입 가격"을 설정하면, 소비자는 400개 단위를 구매하고 생산자는 600개 단위를 공급하게 된다. 이 때 가격 지지에 따른 생산자의 이익은 생산자 잉여의 증가와 같으며, 550달러이다. 소비자의 비용은 소비자 잉여의 손실과 같으며, 450달러이다.

단위당 6달러의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는 200개 단위의 잉여를 구매해야 한다. 이에 따른 정부의 비용은 시장 내 잉여 구매 비용과 같으며, 1200달러이다. 그러나 소비자는 결국 정부가 잉여를 구매하기 위한 세금을 납부하므로, 가격 지지에 따른 소비자의 총 비용(단기적으로)은 소비자 잉여의 손실과 정부의 잉여 구매 비용의 합인 1650달러가 된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는 생산자에게 550달러의 이익을 주기 위해 1650달러를 지불하고 있으므로 가격 지지는 비효율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후생 손실은 가격 지지 시스템을 구현하여 손실된 효율성으로, 총 잉여의 변화이며 정부 구매 가치를 포함하여 1100달러와 같다.

3. 4. 자원 배분의 왜곡

가상의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균형 가격과 수량이 각각 5달러와 500개 단위인 경우를 상정하자. 정부가 단위당 6달러의 "개입 가격"을 설정한다면, 시장 가격은 6달러가 된다. 이 경우 소비자는 400개 단위를 구매하고, 생산자는 600개 단위를 공급하게 된다. 단위당 6달러의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는 200개 단위의 잉여를 구매해야 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 잉여는 1250달러에서 800달러로 감소하고, 생산자 잉여는 1250달러에서 1800달러로 증가한다. 생산자의 이익은 550달러(1800 - 1250) 증가하고, 소비자의 비용은 450달러(1250 - 800) 증가한다. 정부의 비용은 시장 내 잉여 구매 비용인 1200달러(6 * 200)이다.

그러나 소비자는 정부가 잉여를 구매하기 위한 세금을 납부하므로, 가격 지지에 따른 소비자의 총 비용(단기적으로)은 소비자 잉여의 손실과 정부의 잉여 구매 비용의 합인 1650달러(450 + 1200)가 된다. 즉, 소비자는 생산자에게 550달러의 이익을 주기 위해 1650달러를 지불하는 셈이므로 가격 지지는 비효율적이다. 후생 손실은 가격 지지 시스템을 구현하여 손실된 효율성을 의미하며, 총 잉여의 변화(정부 구매 가치 포함)는 1100달러이다.

3. 5. 후생 손실

가상의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균형 가격과 수량이 각각 5달러와 500개 단위인 경우를 상정하자. 이때 정부가 단위당 6달러의 "개입 가격"을 설정하면, 소비자는 400개 단위를 구매하고 생산자는 600개 단위를 공급하게 된다. 단위당 6달러의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는 200개 단위의 잉여를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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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격 지지에 따른 생산자의 이익은 생산자 잉여의 증가분인 550달러와 같다. 반면 소비자의 비용은 소비자 잉여의 손실분인 450달러에, 정부의 잉여 구매 비용 1200달러를 더한 1650달러가 된다. 즉, 소비자는 생산자에게 550달러의 이익을 주기 위해 1650달러를 지불하는 셈이므로 가격 지지는 비효율적이다.

후생 손실은 가격 지지 시스템을 구현하여 발생하는 총 잉여의 변화로, 정부 구매 가치를 포함하여 1100달러와 같다.

4. 대한민국 농산물 가격 지지 제도

4. 1. 추곡수매제도 (1948~2005)

4. 2. 공공비축제도 (2005~)

4. 3. 농산물 가격 안정 정책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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