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산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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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산돈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 344에 위치한 돈대입니다. 1679년(조선 숙종 5년)에 강화도 방어를 위해 설치되었으며, 용진진이 관장하던 돈대 중 하나로 중우부 좌사파총 우부좌사의 좌측 초소 역할을 했습니다.

가리산돈대에 대한 추가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위치 및 접근성: 가리산돈대는 큰길에서 안내판이 없고, 관광안내서에도 표시되어 있지 않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따르면, '위수령항동위령탑' 또는 '선원면 신정리 401'로 검색하면 더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카페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 구조 및 특징: 돈대는 동서 20m, 남북 34m 규모의 장방형이며, 바다를 향해 3개의 포좌를 두었고, 서쪽 중심에 출입구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돈대 벽체를 이루었던 석재들은 훼손되어 외형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내부 충진토 흔적으로 윤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역사적 배경: 1679년(숙종 5년)에 최초로 만들어진 48돈대 중 하나이며 강화의 동안, 곧 염하를 방어하기 위한 관방시설입니다. 6.25 한국전쟁 당시 강화 청소년유격대 위수령항동위령탑이 돈대 근처에 있습니다.
• 현황: 2021년 기사에 따르면 가리산돈대는 철저히 버려져 있는 상태이며,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돈대 표지판도 없고, 주변에 수풀이 무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