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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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감정적 고립은 사회적 고립과 유사하게, 관계 속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다. 배우자나 연인과의 관계에서 신뢰가 무너졌을 때 정서적 지지를 받지 못하여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감정적 고립은 뇌 기능에 영향을 미쳐 학습, 보상, 공감 능력에 변화를 줄 수 있으며, 사회적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감정적 고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치료사와 함께 소통을 개선하고 신뢰를 재구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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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적 고립 | |
|---|---|
| 감정적 고립 | |
| 정의 | 타인과의 친밀하고 의미 있는 관계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주관적인 경험 |
| 특징 | 외로움 소외감 고립감 무력감 자존감 저하 |
| 원인 | 사회적 관계망 부족 의사소통 기술 부족 정신 건강 문제 (우울증, 불안 장애) 사회적 낙인 (차별, 혐오) 신체적 질병 또는 장애 외상 경험 |
| 영향 | 정신 건강 악화 (우울증, 불안 장애, 자살 생각) 신체 건강 악화 (심혈관 질환, 면역력 저하) 사회적 기능 저하 (직장, 학교, 가정 생활 문제) 삶의 질 저하 |
| 극복 방법 | 사회적 관계망 형성 (동호회, 봉사 활동 참여) 의사소통 기술 향상 (상담, 교육) 정신 건강 전문가 도움 (정신과, 심리 상담소 방문) 자기 돌봄 (취미 활동, 운동, 명상) 사회적 지원 시스템 활용 |
| 관련 용어 | 사회적 고립 외로움 소외 고독 정신 건강 |
2. 관계 속에서의 감정적 고립
감정적 고립은 사회적 고립의 결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친밀한 관계 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배우자나 연인의 부정(不貞), 학대, 기타 신뢰 문제 등으로 인해 관계 속에서 정서적 지지를 받지 못하고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1] 이러한 경우, 고통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사와 함께 소통을 개선하고 신뢰를 재구축하는 노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다시 형성할 수 있다.[1]
시카고 대학교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외로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뇌는 같은 자극에 대해 다르게 반응한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사진과 불쾌한 사진을 보여주고 뇌 활동을 관찰했다. 그 결과, 외롭지 않은 사람들은 즐거운 사진을 볼 때 복측선조체(학습 및 보상 중추) 활동성이 더 컸고, 불쾌한 사진을 볼 때는 측두두정접합(공감 관련 영역)이 활성화되었다. 반면 외로운 사람들은 복측선조체와 측두두정접합의 활성화 정도가 낮았다.[4] 이는 감정적 고립이 뇌 기능, 특히 학습, 보상, 공감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3. 감정적 고립이 마음에 미치는 영향
3. 1. 사회적 위축과의 관계
사회적 위축은 평소 즐기던 활동이나 사람들과의 만남을 피하는 행동이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가족이나 친한 친구와의 만남조차도 피하려 할 수 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 피곤하고 성가신 일이라 생각하여 혼자 있기를 원한다.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타인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강화시키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멀어지면, 침실과 같은 특정 장소에만 머무르는 경향을 보일 수 있다.[4]
참조
[1]
논문
Emotional Isolation: Prevalence and the Effect on Wellbeing among 50–80-Year-Old Prostate Cancer Patients
http://www.pauldickm[...]
2006-03-16
[2]
논문
Waning sexual function - the most important disease-specific distress for patients with prostate cancer
[3]
논문
Distress due to unwanted side-effects of prostate cancer treatment is related to impaired well-being (quality of life)
[4]
논문
In the Eye of the Beholder: Individual Differences in Perceived Social Isolation Predict Regional Brain Activation to Social Stimuli
2009-01-01
[5]
논문
Emotional Isolation: Prevalence and the Effect on Wellbeing among 50–80-Year-Old Prostate Cancer Patients
http://www.pauldickm[...]
2006-03-16
[6]
논문
Waning sexual function - the most important disease-specific distress for patients with prostate cancer
[7]
논문
Distress due to unwanted side-effects of prostate cancer treatment is related to impaired well-being (quality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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