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번 (18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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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번(姜藩, 1881년 12월 1일 ~ 1944년 5월 6일)은 일제강점기의 관료, 금융인, 기업인입니다. 본적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낙원동이며, 일본식 이름은 도요타 한(豊田藩)입니다.
생애:

• 1898년 배재학당을 졸업했습니다.
• 1903년 도쿄 세이소쿠엔 중학교(현재의 세이소쿠가쿠엔 고등학교)에서 일본어 및 보통과를, 1906년 수학 및 이화학을 전공했습니다.
• 1908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로스앤젤레스 시립중학교,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예비과를 수료했습니다.
• 1914년 귀국 후 한일은행에 입사하여 서무과장, 남대문지점장, 원산지점장, 이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 조선실업구락부, 대전군농회 회원, 북선창고주식회사 감사, 선남창고주식회사 대표이사, 경상합동은행주식회사 대주주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 1935년 대전부회의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 1934년부터 1940년까지 대전상공회의소 의원 및 부회두를 역임했습니다.
• 1936년과 1941년, 두 차례에 걸쳐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로 임명되었습니다.
• 1941년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으로 참여했습니다.

•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2009). 〈강번〉.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 Ⅳ-1》. 서울. 115~12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