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옥순 (배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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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옥순(姜玉順, 1946년 4월 14일 ~ )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배구 선수이자 지도자입니다. 1972년 뮌헨 올림픽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여자 배구 대표팀 선수로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선수 경력:

• 1962년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처음 참가하여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1970년대 북한 여자 배구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 중 한 명입니다.
•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주 공격수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 30세가 넘어서도 선수로 활동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유지했습니다.

• 선수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하여 후진 양성에 힘썼습니다.
• 북한군 4.25 체육단 여자 배구팀 책임 감독을 맡았습니다.
• 4.25 체육단 여자 배구팀을 이끌고 2008년 9월 베트남에서 열린 VTA컵 국제여자배구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2008년 제3회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 2011년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에서 북한 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나, 대한민국에 패하며 4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 2022년에는 려명체육단 여자배구 책임감독을 역임했습니다.

• 1973년 4월 인민체육인 칭호를 받았습니다.
• 결혼 후 1975년에 아들을 낳았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권유로 선수 생활과 후진 양성을 병행했습니다.
• 2009년 3월, 북한의 해외홍보 화보 '조선'에 근황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 RFA 자유아시아방송은 2009년에 "70년대 북한 배구 스타 강옥순 최고의 공격수였다"라는 제목으로 강옥순 선수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