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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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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桂)씨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사용되는 성씨입니다. 2015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에 6,636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계씨의 본관은 문헌에 수안을 비롯하여 금천, 충주, 전주, 나주, 해남, 경주, 강릉, 원주, 연안, 초산 등 12본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수안 계씨 단본으로 합본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세거지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수안 계씨의 시조는 명나라 홍무제 때 조선에 와서 귀화한 계석손(桂碩遜)입니다. 그는 왕명으로 고려에 왔다가 수안백에 봉해졌고, 후손들이 봉군지를 본관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계씨는 크게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 계(桂, 계수나무 계): 대부분의 계씨가 여기에 해당하며, 수안 계씨가 대표적입니다.
  • 계(季, 끝 계): 2015년 인구조사 때 나타난 성씨로, 국내에 5명밖에 없으며 귀화 성씨로 추정됩니다.


1930년대 조사에 따르면 계씨의 약 97%가 북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고, 남한에는 3%만이 거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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