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로동자구

1. 본문

고비로동자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직할시 강동군 서쪽에 있는 로동자구입니다.
위치:

• 평양시 강동군의 서쪽 대동강 연안에 위치.
• 동쪽: 용흥리, 명의리
• 남쪽: 승호구역
• 서쪽: 삼석구역
• 북쪽: 맥전리

• 원래 평안남도 강동군 고읍면 지역.
• 고조선 시조왕 단군이 무술을 닦을 때 말을 타고 날아넘은 산이라는 고비산에서 지명 유래.
• 1929년 강동군 원탄면 고비리로 개편.
• 1952년 군면리 대폐합 때 평안남도 승호군 고비리로 개편.
• 1959년 강동군에 이관.
• 1967년 고비노동자구로 승격.
• 1983년 강동군이 평양시에 편입되면서 평양시 강동군 고비노동자구가 됨.

• 남동쪽에 고비산(248m)을 비롯한 야산, 구릉들이 분포.
• 북쪽으로 평탄한 벌이 전개.
• 대동강에는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훈암섬이 있음.
• 본래 작은 농촌부락이었으나, 석탄광산 개발로 주민지 규모가 커짐.
• 일제강점기 석탄 약탈 가속화로 더욱 확장됨.

• 고비탄광
• 고비건재공장
• 고비화학공장
• 고비벽돌공장
• 고비협동농장

• 석탄 운반을 위한 철도가 삼청리, 입석동을 거쳐 입석역까지 연결.
• 평양과 강동을 잇는 1급도로 개설.
• 수상 통로를 통해 미림갑문, 봉화갑문까지 하천 운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