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군·파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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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군과 파주군은 과거 경기도에 존재했던 행정 구역입니다. 두 지역 모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각각 고양시와 파주시로 승격되었습니다.
고양군 (高陽郡)

• 역사: 조선 태종 13년(1413년) 고봉현과 행주(덕양)현을 합쳐 고양현으로 칭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471년에 고양군으로 승격되었고, 1992년 고양시로 승격되었습니다.
• 관할 구역 변화: 1914년에는 서울 대부분의 지역을 관할할 정도로 넓은 지역을 차지했으나, 이후 서울시로 편입되는 과정을 거쳐 현재의 고양시 관할구역과 거의 일치하게 되었습니다.
• 1985년, 고양군은 6개 읍(원당읍(군청소재지), 일산읍, 벽제읍, 지도읍, 화전읍, 신도읍)과 1개 면(송포면)을 관할했습니다.

• 역사: 조선 세조 5년(1459년) 파주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895년 파주군으로 개편되었고, 1996년 파주시로 승격되었습니다.
• 관할 구역 변화: 1914년 교하군(현 금촌동·교하동·운정동과 탄현면)이 파주군에 편입되었고, 1945년에는 38선 이남의 적성 주변 지역이 편입되었습니다.

• 1963년부터 1971년까지, 그리고 1981년부터 1988년까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구로 존재했습니다.
• 제6대, 제7대 국회의원 선거 (1963년 ~ 1971년): 고양군, 파주군 선거구가 통합되어 신설되었습니다.
• 제11대, 제12대 국회의원 선거 (1981년 ~ 1988년): 파주군과 고양군이 선거구를 구성했습니다.
• 이후 다시 고양군, 파주군 선거구로 분리되거나, 파주시, 고양시 선거구로 개편되었습니다.

• 고양시: 고양시는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여러 택지 개발로 인구가 크게 증가했으며, 현재는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입니다.
• 파주시: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판문점과 임진각 등 남북 분단의 현장을 품고 있는 지역입니다. 현재 파주시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2개로, 파주시 갑과 파주시 을로 나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