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독살설

1. 본문

고종 독살설은 1919년 1월 21일 고종이 사망한 원인이 일제의 사주에 의한 독살이었다는 주장입니다. 이 주장은 3·1 운동이 일어나는 데 영향을 준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고종 독살설의 주요 내용:

• 사망 정황: 고종은 1919년 1월 21일 아침 6시 덕수궁에서 사망했습니다. 공식적인 사인은 뇌일혈 또는 심장마비였지만, 고종이 사망 직전 식혜나 커피 등을 마셨고, 이후 심한 경련을 일으켰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독살설이 제기되었습니다.
• 시신 상태: 고종의 시신을 염했던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시신이 심하게 부풀어 오르고 이가 빠져 있으며 혀가 닳아 없어지는 등 부패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목에서 복부까지 검은 줄이 나 있었다는 증언도 있습니다. 이러한 정황은 독극물 중독을 의심하게 합니다.
• 궁녀들의 의문사: 고종이 승하한 직후 궁녀 2명이 의문사한 것도 독살설을 뒷받침하는 정황으로 제시됩니다.
• 일본 측 기록: 일본 궁내성 관리 구라토미 유자부로의 일기에는 고종 독살이 일본의 지시에 의한 것이었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일기에는 데라우치 마사타케 초대 총독과 하세가와 요시미치 2대 총독이 윤덕영, 민병석 등 친일파를 시켜 고종을 독살했다는 풍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망명 시도: 고종이 파리 강화 회의에 밀사를 파견하고, 중국으로 망명을 시도하려 했다는 사실도 독살설의 배경으로 거론됩니다.

독살설에 대한 반론:

• 공식 사인: 고종의 주치의와 총독부 의원 등은 고종의 사인을 뇌일혈로 진단했습니다.
• 건강 상태: 고종은 사망 4~5일 전부터 이상 증세를 호소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엇갈린 주장:고종 독살설은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독살설을 뒷받침하는 여러 정황과 증언이 있지만, 명확한 물증이 부족하고, 당시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다양한 해석이 존재합니다.

고종 독살설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A%B3%A0%EC%A2%85_%EB%8F%85%EC%82%B4%EC%84%A4](https://ko.wikipedia.org/wiki/%EA%B3%A0%EC%A2%85_%EB%8F%85%EC%82%B4%EC%84%A4)
• KBS 역사스페셜: [https://www.youtube.com/watch?v=3_fC9fM7ky0](https://www.youtube.com/watch?v=3_fC9fM7ky0)
• 매일신문: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4022614331771543](https://news.imaeil.com/page/view/2024022614331771543)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A1%B0%EC%84%A0%EC%99%95%20%EB%8F%85%EC%82%B4%EC%84%A4](https://namu.wiki/w/%EC%A1%B0%EC%84%A0%EC%99%95%20%EB%8F%85%EC%82%B4%EC%84%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