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

1. 본문

과유불급(過猶不及)은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으로, 중용(中庸)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고사성어입니다. 다음은 과유불급에 대한 자세한 설명입니다.
유래

• 논어(論語)의 선진(先進) 편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유래했습니다. 공자(孔子)의 제자인 자공(子貢)이 공자에게 "사(師)와 상(商)은 누가 더 현명합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공자는 "사는 지나치고, 상은 미치지 못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자공이 "그럼 사가 낫다는 말씀입니까?"라고 다시 묻자, 공자는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過猶不及)"라고 답했습니다.

• 어떤 일이든 적당한 정도를 넘어서는 것은 부족한 것만큼이나 좋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 중용(中庸), 즉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떳떳하며 알맞은 상태나 행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함을 나타냅니다.

• 음식: 건강을 위해 음식을 적당히 먹는 것은 좋지만, 과식은 건강을 해칩니다. (지나침) 반대로, 너무 적게 먹는 것 또한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미치지 못함)
•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친 운동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나침)
• 칭찬: 칭찬은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칭찬은 자만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지나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