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 향토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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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에는 다양한 분야의 향토문화유산이 보존 및 전승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10일 기준으로, 광명시의 향토문화유산은 총 9건입니다.

• 광명시 지정 향토문화유산 (기존):

• 철산동 지석묘 (향토유산 제1호):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 원래 위치는 철산동 462-33번지였으나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해 광명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광명시민회관 경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개의 굄돌이 덮개돌을 받치고 있는 탁자식 형태입니다.
• 정원용 묘 (향토유산 제2호): 조선 헌종~고종 대 영의정을 역임한 정원용(1783~1873)의 묘입니다.
• 이순신 묘 (향토유산 제4호):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의 휘하에서 활약했던 무의공 이순신(1554~1611)의 묘입니다.
• 영모재 및 분성군 김응수 가전고문서 (향토유산 제5호): 임진왜란 때 선조를 모셨던 공신 김응수(1567~?)의 사당인 영모재와 분성 김씨 종가에 전해져 내려오는 고문서입니다.
• 아방리 농요 (향토유산 제6호): 노온사동 아방리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농민들의 노동요입니다.
• 설계조 영정 (향토유산 제7호): 조선 전기 무신 설계조(1418~1467)의 초상화로, 가학동 가골 순창 설씨 문중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 광명시 지정 향토문화유산 (2024년 신규 지정):

• 함천군 이억재 및 승지공 이원보 묘: 16세기 후반에 조성되어 봉분 및 석물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 류지호 독립운동가 가옥: 광명시의 대표 독립운동가의 가옥으로, 1940년대 당시 광명시 민가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충의사: 충의공 장응기(?~1593)가 1605년(선조 38) 선무원종공신에 책봉된 후 위패를 배향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