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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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동맹은 1927년 11월 26일 광주 지역 청년운동의 통일을 위해 결성된 단체입니다.
주요 활동 및 특징:

• 결성 배경: 1927년 제3차 조선공산당의 성립과 함께 사회주의 인식이 확산되면서, 변혁의 주체로서 노동자 계급뿐만 아니라 대중으로 인식이 확장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지역에서도 청년단체들의 연합 조직이 필요하게 되었고, 광주청년동맹이 결성되었습니다.
• 조직 구성: 경쟁 관계에 있던 광주청년회 및 종교적 청년단체들이 가입하여 통일적 조직으로 출범했습니다. 광주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의 함평, 영광, 강진 등 여러 군에서도 청년동맹이 결성되었고, 기존 청년회는 자진 해산하여 흡수되었습니다.
• 활동 내용:
• 청년 계몽 운동: 1926년과 1927년 전남청년회연합회와 전남청년연맹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청년 계몽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 항일 운동: 1927년 3월 고려공산청년회에 가입하여 광주 야체이카의 구성원으로 활동했습니다.
• 광주학생독립운동 지원: 광주고보, 광주농업학교 등을 중심으로 결성된 학생비밀결사 성진회 출신들을 지도하며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이끌었습니다.
• 신간회 광주지회와의 협력: 1927년 10월 설립된 신간회 광주지회와 협력하여 활동했습니다. 신간회 광주지회와 광주청년동맹의 주요 임원들은 성진회, 독서회 등 비밀학생조직의 배후 인물이었습니다.
• 해산: 1928년 조선공산당 탄압 사건으로 주요 활동 인사들이 검거되면서 조직이 와해되었습니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1]
• 위키백과: [2]
• 광주문화예술인문스토리플랫폼: [3]
• 공훈전자사료관: [4]
• 우리역사넷: [6]
• 한국독립운동정보시스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