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약사암 석조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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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약사암 석조여래좌상(光州 藥師庵 石造如來坐像)에 대한 정보입니다.

•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약사암 대웅전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석조 불상입니다.
• 역사:
• 신라 문성왕 때 철감선사가 창건한 인왕사(仁王寺)에 있던 불상으로 추정됩니다.
• 고려 예종 때 혜조국사가 약사암으로 개칭하면서 약사여래좌상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 1975년 8월 4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60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특징:
• 질병을 앓는 중생을 구제한다는 약사불을 형상화한 불상입니다.
• 대좌를 포함하여 2m가 넘는 크기입니다.
• 대좌 위에 결가부좌를 하고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의 수인(手印)을 하고 있습니다.
• 머리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있고, 이마가 크며, 아래 얼굴이 좁은 형입니다.
• 옅은 미소를 띠고 있어 자비로운 인상을 줍니다.
• 전체적으로 석굴암 불상과 유사하지만, 둥글고 넓적한 얼굴, 가는 허리, 경직된 어깨 등에서 통일신라 말기 양식으로 추정됩니다.
• 위치: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160번길 89 (운림동) 약사암에 있습니다. 약사암은 무등산 새인봉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증심사의 부속 암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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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광주문화대전: 광주 약사암 석조여래좌상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광주 약사암 석조 여래 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