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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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에 위치한 미선나무 자생지입니다. 1962년에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4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로, 1919년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그 후 원산지인 진천에서는 멸종되었으나,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1955년 발견), 장연면 추점리(1965년 발견), 칠성면 율지리(1967년 발견) 등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작은 시내 옆의 경사진 야산에 위치하며, 토양이 적고 큰 바위가 많은 지역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미선나무는 낙엽이 지는 떨기나무로 키가 1m 내외로 자라며, 어린 가지는 사각형이고 끝 부분이 아래로 휘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괴산군은 천연기념물인 미선나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미선나무 자생지의 미선나무 개화 및 만개일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26일에는 미선나무가 활짝 핀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 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槐山 松德里 ---- 自生地) |
| 지정 | 1962년 12월 3일 |
| 순번 | 147 |
| 소재지 |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산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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