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안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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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안성군청은 경기도 안성시 낙원길 95 (낙원동)에 위치한, 일제강점기인 1928년에 건립된 건물입니다. 1966년까지 안성군청으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안성읍사무소, 안성1동 주민센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18년 3월 9일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70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 1928년: 현재 위치에 신축되었습니다. 당시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본관은 벽돌로 지은 80평, 부속 건물은 24평, 군수 관사는 27평 규모였다고 합니다.
• 1966년: 안성군청이 이전하면서 안성읍사무소로 사용되었습니다.
• 안성읍이 안성시로 승격되면서 안성1동 주민센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붉은 벽돌을 쌓아 만든 건물로, 목조 트러스 지붕 형태입니다.
• 지붕은 전체적으로 우진각 지붕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 외관은 외벽 일부를 정면으로 약간 돌출시켜 대형 아치형 주출입구를 만들었습니다.
• 외벽에는 세로로 긴 오르내리 창문을 규칙적으로 설치했습니다.
• 중앙부 지붕 속에는 다락을 만들어 문서고, 창고 등으로 활용했습니다.

• 근대기 상업도시로 번성했던 안성 지역의 행정 중심 시설이었습니다.
• 당시의 건축적 특징과 관공서 건물의 전형적인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관공서 건물 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사례가 많지 않아 희소성이 있습니다.
• 벽돌쌓기 기법 등을 사용한 건축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