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 (칭호)

1. 본문

국사(國師)는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역사적 칭호:
• 승려에게 내려진 최고 법계: 신라, 고려 시대에 국가나 왕의 스승 역할을 하는 고승에게 내려진 칭호입니다. 국사는 왕실에 소속된 승려에게 주어진 최고 법계로, 재상의 위치에 비견되었습니다. (\[2], \[7]) 신라 시대에는 국통(國統)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2]) 고려시대에는 국존(國尊), 국통(國統), 국로(國老) 등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2]) 대표적인 국사로는 신라의 혜량, 자장, 고려의 지눌 등이 있습니다. (\[1], \[5], \[7])
• 임시 왕의 칭호: '권지국사(權知國事)'는 왕위가 정식으로 승인되기 전, 임시로 나라를 다스리는 왕을 칭하는 말이었습니다. (\[4]) 고려 태조 왕건, 조선 태조 이성계 등이 이 칭호를 사용했습니다. (\[4])
• 역사 관련:
• 한국사: 대한민국에서 한국사를 달리 이르는 말, 또는 중고등학교 과정에서 가르치는 한국사의 교과목입니다. (\[3])
• 역사서: 6세기 신라 거칠부가 편찬한 역사서입니다. (\[3], \[6])
• 기타:
• 일본 지방관: 고쿠시(国司)는 일본의 지방관을 가리킵니다. (\[3])
• 나랏일: '국사(國事)'는 나랏일을 뜻하는 한자어로, 조선시대 왕이나 관료에게 쓰였으며, 현재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등 정치인에게도 사용됩니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