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인트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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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인트라넷은 국가가 글로벌 인터넷을 대체하기 위해 유지 관리하는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의 폐쇄형 네트워크입니다. 국민의 통신을 통제 및 모니터링하고 외부 미디어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란의 '할랄 인터넷'과 같이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국영 인트라넷의 특징:

• 폐쇄성: 외부 인터넷망과 분리되어 국가 내부에서만 접속 가능한 네트워크입니다.
• 통제 및 검열: 정부가 네트워크를 통제하고 콘텐츠를 검열하여 정보 접근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국가 주도 서비스: 국가가 통제하는 미디어, 검색 엔진, 이메일 등 자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정부 측 주장:
• 사이버 공격 방어 및 안전한 정보 전달
• 국내 정보 보호 및 개인 정보 유출 방지
• 이슬람 관련 콘텐츠 홍보 (이란의 경우)
• 빠른 속도와 양질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 (일부 국가)
• 비판적 시각:
• 국민에 대한 정보 통제 및 감시 강화
• 표현의 자유 억압 및 반정부 활동 차단
• 국제 사회로부터의 고립 심화

• 이란: '국가 정보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2016년에 개통되었습니다. 초고속 통신망을 갖추고 있으며, 전자정부, 국내 웹사이트 등 자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란 정부는 이슬람 콘텐츠 홍보, 사이버 공격 차단, 개인 정보 보호 등을 목적으로 내세우지만, 해외 소셜 미디어 사용을 차단하고 정보 접근을 통제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 공공기관: 여러 공공기관에서 자체적인 인트라넷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법원은 '코트넷', 검찰은 '이프로스', 국세청은 'NTIS', 관세청은 'UNI-PASS', 우정사업본부는 '포스트넷' 등을 운영합니다.
• 군대: 국방부 인트라넷(국방망) 해킹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과거 사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사용했던 'e지원', 전국의 지자체와 중앙정부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온나라', 지자체에서 사용하는 '새올행정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 문서 시스템: 전자 문서 관리
• 인사 시스템: 직원 정보 조회, 조직도, 휴가 관리, 사내 복지 등
• 기타: 사내 교육, 경조사 알림, 자유 게시판 등

• 인트라넷은 물리적 보안, 접속자 관리가 중요하며, USB 등을 통한 보안 위협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 정부 문서, 열차 운행 정보, 기상 정보 등은 과거 인트라넷으로 관리되다가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