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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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국자박사"는 다음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1. 국자박사 (國子博士): 고려 시대 국자감(國子監)에 속한 관직입니다. 주로 경전(經典)을 가르치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989년(성종 8년)에 대학조교(大學助敎) 송승연(宋承演)이 국자박사로 제수되었다는 기록이 있어, 국초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298년(충선왕 즉위년)에는 성균박사로 개칭되었습니다.
2. 국자 (도구) + 박사: 국자는 국이나 액체 등을 뜨는 데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박사'는 어떤 분야에 대해 깊이 알고 있거나 능숙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따라서 '국자박사'는 국자를 뜨는 행위에 대한 전문가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일 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의 "국자박사"에 대해 질문하신 것인지 명확하지 않아 두 가지 의미 모두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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