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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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연(權世淵, 1836년 1월 19일 ~ 1899년 12월 10일)은 조선 말기의 의병장입니다.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조원(祖源), 호는 담와(澹窩) 또는 성대(星臺)입니다. 경상북도 봉화군 출신입니다.
주요 활동:

• 안동의진(安東義陣) 대장: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반발하여 일어난 안동의진의 초대 대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안동 지역 유림들의 지지를 받았으며, 격문을 발표하여 의병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 안동부 점령: 안동의진을 이끌고 안동부를 점령하였으나, 관찰사 김석중이 이끄는 관군에 패하여 후퇴했습니다.
• 의병 재건: 태백산 구마동 등지에서 의병을 재모집하고 무기를 구입하며 재기를 도모했습니다. 이후 안동의진은 주변 지역 의진과 연합하여 다시 안동부를 탈환했습니다.
• 독립운동: 각지의 의병장들과 긴밀하게 연계하며 항일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 1899년 12월 10일, 64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습니다.
• 손자 권경섭 또한 독립유공자입니다.

• 참봉(參奉) 벼슬을 역임했습니다.
• 안동 지역은 1차 의병운동 당시 경상도 지역 의병운동의 중심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