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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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집은 기와를 사용하여 지붕을 만든 집으로, 와가(瓦家)라고도 불립니다. 한국에서는 찰흙으로 만든 검은색 기와가 가장 일반적이지만, 청자 기와 등 다양한 종류의 기와가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기와집의 특징:

• 재료: 찰흙으로 만든 검은 기와가 일반적이며, 신분이 높은 사람들은 청(푸른색)기와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 구조: 기와는 빗물과 눈의 침수를 막고, 지붕 재목의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와는 암키와, 수키와, 막새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건물 지붕의 위치에 따라 다른 모양과 명칭으로 사용됩니다.
• 역사: 한국에서 기와집은 삼국시대부터 널리 사용되었으며, 특히 신라시대에는 화려한 기와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청자로 기와를 만들기도 했고, 조선시대에는 유교의 영향으로 검소한 형태의 기와집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 종류: 일반적인 한옥 기와집 외에도 20세기 중후반에는 서양식 벽돌집에 기와지붕을 올린 퓨전식 기와집도 있었습니다.
• 상징: 기와는 비쌌기 때문에 일반 농민들은 짓기 어려웠고, 주로 중류 이상의 계급이 거주했습니다. 따라서 기와집은 부와 신분을 상징하기도 했습니다.
• 철학: 한국의 전통 기와집은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며, 기와지붕의 독특한 곡선미와 과학적인 설계가 특징입니다.

• 대들보, 대공, 용마루, 빼도리, 처마, 서까래, 추녀, 추녀마루, 굴도리, 보뺄목, 들어열개, 분합문, 합각마루, 목기연, 합각, 소로, 머름, 초석(주춧돌), 단추형 초석, 한벌대, 디딤돌, 두벌대기단, 석계, 노둣돌, 석함, 대청, 암기와, 수기와, 암막새, 수막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