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장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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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기장 장관청(機張 將官廳)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에 위치한 조선시대 건물입니다. 2015년 3월 18일에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 조선시대 기장현 소속 군관들의 집무소로 사용되었습니다.
- 17세기 후반에 건립된 후 몇 차례 개보수를 거쳤습니다.
- 명정의숙 학교 터로 활용되면서 항일운동의 근거지가 되기도 했습니다.
건축 특징:
- 조선 중기 이래의 간소한 굴도리식 건물입니다.
- 1동의 팔작지붕 한식 목조 기와집입니다.
- 좌측 1칸, 우측 2칸의 온돌방과 중앙 3칸의 대청을 가진 정면 6칸, 측면 2칸 규모의 건물입니다. (원래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였으나 현재는 정면 8칸, 측면 2칸으로 변형되었습니다.)
- 지붕은 팔작지붕 형태이며, 최근 누수를 막기 위해 시멘트 몰탈을 덮어 윤곽만 드러난 상태입니다.
문화재적 가치:
- 전국적으로 드물게 남아 있는 군관용 관아 건물입니다.
- 조선 중기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 동남해안 군사 요충지였던 기장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위치: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읍내로68번길 23-1 (동부리 216)
기타:
- 기장 장관청은 기장읍성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금강공원에 있는 독진대아문과 양식이 흡사합니다.
- 2024년 11월 14일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기장 장관청의 회화나무가 멀리서도 잘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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