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만주보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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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은 일제강점기에 만주 지역에서 활동했던 인물로, 만주보민회(滿洲保民會)라는 친일 단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만주보민회는 1920년에 설립되어 항일 세력에 대한 정보 수집 및 만주 지역 조선인 사회 통제를 목적으로 활동했습니다.

다음은 김경환과 만주보민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 만주보민회:
• 1920년 일본 제국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던 남만주 지역에서 일본 영사관의 지휘, 감독 하에 설립되었습니다.
• 주요 목적은 만주 지역의 항일 무장 세력 파괴, 민간인 통제, 선전 활동이었습니다.
• 3.1 운동 이후 만주로 집결한 독립운동 세력을 무력화하고 귀순 공작을 펼치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 농업 이민 장려, 만선일체(滿鮮一體) 구현 등 훗날 만주국 수립 이념과도 연결되는 활동을 했습니다.
• 일본군이 항일 세력 탄압을 위해 출정할 때 길 안내를 하거나, 직접 무기를 휴대하고 항일 단체를 수색하기도 했습니다.
• 1924년에 해산될 때 공로를 인정받은 회원들은 해산분배금을 받았습니다.
• 김일성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만주보민회를 "친일단체의 주구배들"이라고 칭했습니다.

• 김경환:
• 만주보민회 관전(寬甸)지부 간사로 활동했습니다.
• 관전현 지회장으로 재직 중 부친, 남동생, 자식 모두 불온한 무리들에게 살해당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1]
•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2007년에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195인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8]
•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정리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해외 부문에도 포함되었습니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