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영 (1943년)

1. 본문

김난영(金蘭英, 1943년 1월 16일 ~ 1985년 2월 26일)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생애1943년 1월 16일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태어났다. 군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중퇴하였다. 1961년 KBS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하여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1962년 KBS TV 드라마 《검은 미소》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같은 해 국민계몽교육영화제작소의 제1회 작품 《피가 흐르는 강》에도 출연했다.

1963년 연출가 겸 극작가 이남섭과 결혼했으며, 1964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아스팔트》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주로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1970년 영화인기상 방송TV부문 여자탤런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85년 2월 26일, 지병인 신장암으로 사망하였다. 이후 딸 이미경도 배우로 활동했다.
학력

• 군산여자고등학교 졸업
•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 중퇴

가족

• 배우자: 이남섭 (연출가 겸 극작가)
• 자녀: 1남 2녀 (딸 이미경은 배우)

활동김난영은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초까지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특히, 1964년 영화 《아스팔트》에서는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여러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여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 1962년 KBS 《검은 미소》
• 1969년 KBS 《임자있었네》
• 1969년 KBS 《그림자》
• 1969년 KBS 《사람나고 돈났지》
• 1970년 KBS 《세월은 살과 같이》
• 1970년 KBS 《돌쇠》
• 1970년 KBS 《박쥐》
• 1971년 KBS 《춘향전》
• 1973년 KBS 《장바우》
• 1980년 KBS 《토지》
• 1981년 KBS 《대명》

영화

• 1964년 《아스팔트》
• 1979년 《남자 가정부》
• 1974년 《망나니》
• 1976년 《내마음 나도 몰라》
• 1977년 《우리들 세계》

수상

• 1970년 영화인기상 방송TV부문 여자탤런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