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18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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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金東鎭, 1891년 11월 29일 ~ 1938년 3월 13일)은 한국의 독립운동가입니다. 김좌진 장군의 친동생이며, 본관은 신 안동입니다.
생애 및 활동:

• 1891년 11월 29일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상촌리에서 출생했습니다.
• 1920년 경성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연통제 및 교통국 설치와 관련한 비밀결사 주비단(籌備團)에 가입하여 군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 1922년 경상도 일대에서 조직된 의용단(義勇團)에 참가하여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하다 만주로 망명했습니다.
• 1928년 만주에서 김동삼이 위원장으로 추대된 군민회의(軍民會議)의 민사위원(民事委員)으로 활동했습니다.
• 1929년 김좌진과 함께 만주 중동철도(中東鐵道) 일대에서 한족총연합회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했습니다.
• 1937년 중일전쟁 발발 후 일본군에 체포되어 국내로 압송, 고문 후유증으로 1938년 3월 13일 옥사했습니다.

• 1977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습니다.
•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습니다.
• 2011년 유해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