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익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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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익은 대한민국의 문학평론가이다. 1938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성장했으며, 서울대학교 문리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활동:

• 언론인: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 (1965-1975), 한국기자협회장 (1975) 역임. 1975년 동아일보 사태로 해직.
• 문학 평론가: 계간 '문학과지성' 창간 동인 (1970). '문학과지성'은 1970년대 억압적인 시대 상황 속에서 한국 지성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
• 출판인: 문학과지성사 창립 (1975) 및 대표 역임 (2000년까지).
• 교수 및 기타: 인하대학교 국문과 초빙교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초대 위원장 (2005-2007) 역임.
• 현재 문학과지성사 상임고문으로 있다.

• 현실에 기반을 둔 문학주의자, 균형 잡힌 보수주의자로 평가받는다.
• 문학뿐만 아니라 사회,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글을 썼다.
• 1960년대의 시대적 상황, 6.25전쟁, 5.16 군사정변 이후 한국 사회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문학을 통해 표현했다.
• 박완서 작가의 작품을 "한국 전쟁 중 서울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한 유일한 기록"이라고 평가.

• '숨은 진실과 문학'
• '열림과 일굼'
• '전망을 위한 성찰'
• '해방 40년: 민족 지성의 회고와 전망' (김주연과 공저)
• '들린 시대의 문학'
• '지성과 문학'
• '상황과 상상력'
• 2024년 1월에는 칼럼집이 발간됨.